[문화뉴스 MHN 이지현 기자] 만화 및 웹툰을 원작으로 한 영화들이 개봉했다.

▲ 저스티스 리그 원작 DC코믹스 웹툰 / 출처 = 씨네플레이

영화 '저스티스 리그'는 DC코믹스 슈퍼히어로 캐릭터들이 원작이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정의를 구현하기 위해 모인 히어로 협회(저스티스 소사이어티 오브 아메리카, JSA)가 등장한다. 이들은 만화 역사상 최초로 등장한 슈퍼히어로 팀이다.

저스티스 리그는 1960년대 DC의 작가 가드너 폭스가 제안한 아이디어다. 배트맨의 활동무대인 범죄도시 '고담'을 배경으로, 다수의 히어로들이 빌런과 맞서 싸운다는 아이디어였다. 슈퍼 히어로 군단으로는 마블 코믹스 '어벤져스'의 선배격인 셈이다. 

저스티스 리그 원작 만화로는 국내 정식 번역 출시된 '저스티그 리그 vol. 1' 등이 있다. 

▲ 원작 웹툰 '신과함께'

영화 '신과함께-죄와 벌'은 저승 삼차사와 49일동안 7개의 지옥에서 재판을 받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주호민 작가의 인기 웹툰 '신과함께'가 원작이다. 소방관 김자홍(차태현 분)은 아이를 구출한 뒤 사망하고, 저승 차사 해원맥(주지훈 분)과 이덕춘(김향기 분)이 나타난다.

인기 웹툰 '신과함께'는 영화 속 내용과 차이가 있다. 영화 속에서 진기한 변호사가 사라지고 강림 캐릭터와 합쳐졌으며, 김자홍은 회사원에서 소방관으로 직업이 바뀌었다. 김자홍 동생 수홍(김동욱 분)은 영화 속 신규 캐릭터다. 

한편, '저스티스 리그'는 11월 15일, '신과함께'는 12월 20일 개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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