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CN '나쁜 녀석들 : 악의 도시' 방송 화면

[문화뉴스 MHN 박효진 기자] '나쁜 녀석들2' 김홍파가 박중훈에 경고했다.

16일 방송된 OCN '나쁜 녀석들 : 악의 도시'에서는 조영국(김홍파 분)이 우제문(박중훈 분)에게 경고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우제문은 조영국에게 "이럴 줄 알았어요? 처음부터 이렇게 될 줄 알았어요?"라고 물었다. 이에 조영국이 "그건 뭐 처음부터요"라며 웃음 짓자 "말해. 새끼야. 쳐웃지 말고"라며 읊조렸다.

이에 조영국은 "그럼 이길 줄 알았지. 여기 서원시에서 날 잡아넣으려면 니들처럼 되는거야. 하나는 다리 병신. 하나는"이라며 우제문을 바라보고 비웃었다.

이어 "검사님. 다음부터는요 날 잡아넣으려면 펜 잡는 놈 말고 칼 잡는 놈 데려와야 될거다. 골방에 쳐박혀서 법전 뒤지는 놈보다 현장에서 사시미 흔드는 놈이 낫고, 진실을 밝히는 놈보다 조작하는 놈이 낫다. 나보다 더 악랄하고 지독하고 나쁜 짓 많이 하고 많이 할 놈 데려와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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