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김소희 기자] LF 신임 전무에 조보영 상무가 발령난 가운데 워킹맘으로서 그녀의 삶이 조명받고 있다. 

▲ 사진 LF

과거 조보영 디자이너는 한 매거진과의 인터뷰에서 워킹맘으로서의 삶과 원칙에 대해 이야기 했다. 

그녀는 워킹맘으로서의 원칙 중 하나는 가족의 아침 식사를 챙기는 것이라며 운을 띄웠다.

그러면서 "평일에는 가족과 함께할 시간이 많지 않다 보니 주말에라도 아이들에게 엄마의 따뜻한 손길을 전해주고 싶었어요. 사실 저도 결혼 초에는 일과 가정생활을 병행하는 데서 오는 스트레스가 컸어요. 하지만 어쩔 수 없는 상황이라면 현실을 받아들이고 차선책이라도 찾아야 한다는 생각으로 버텼던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또 워킹맘으로서 성공할 수 있었던 버팀목으로 대학교 연합 동아리 후배였던 남편을 꼽기도 했다. 

금융권에서 일하는 남편은 조보영 디자이너가 회사 일로 고민할 때마다 경영학적 관점에서 쉽게 해법을 내놓을 때가 있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신임 전무로 승진한 조보영 전무는 우리나라 1세대 핸드백 디자이너로 액세서리 크리에이티브디렉터 출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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