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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MHN 박효진 기자] '아침마당'에 쌍둥이 듀오 윙크가 출연했다. 

11일 오전 방송된 KBS1 '아침마당'에서는 윙크가 쌍둥이만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쌍둥이 동생 강승희는 "태어나서 지금까지 항상 같은 침대에서 손을 잡고 잔다. 어렸을 때는 침대에서 안자고 바닥에서 잤는데 둘이 동시에 비명을 지르면서 일어났던 적이 있다. 둘 다 절벽에서 떨어지는 꿈을 꾼 것이었다"고 말했다.  

아나운서 오유경은 "꿈도 같은 시간에 같이 꿨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며 놀라워했고, 개그맨 이용식은 "쟤네는 시집 어떻게 가니?"라고 말했다.

오유경은 "결혼도 같이할 것이냐"고 물었고, 강승희는 "예전에는 결혼 빨리하고 싶었는데 언니를 놔두고 혼자 하려니 마음이 아프다. 가능하다면 언니랑 합동결혼식을 하고 합동 출산을 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jin@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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