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 시스터 액트' Take me to heaven ⓒEMK뮤지컬컴퍼니

[문화뉴스 MHN 서정준 기자] 올 연말, 관객에게 최고의 웃음과 감동을 선사할 뮤지컬 '시스터 액트(SISTER ACT)'가 25일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에서 성대한 막을 올릴 예정이다.

국내 첫 내한 공연인 뮤지컬 '시스터 액트'는 세계적인 흥행작 영화 '시스터 액트(SISTER ACT, 1992)'를 바탕으로 만든 무비컬이다.

최근 뮤지컬 '시스터 액트'는 진한 감동이 살아있는 유쾌한 스토리와 디스코, 가스펠, 블루스까지 장르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음악, 극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키는 무대 세트와 의상으로 아시아 관객들을 사로잡으며 뜨거운 호평을 이끌어낸 바 있어, 국내에서도 흥행 열기를 이어나갈 것으로 한껏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필리핀 매체 GMA는 "관객에게 맞춤 제작한 듯, 유머와 위트로 무장해 일분에 한 번씩 웃음이 터지게 만드는 즐거움 가득한 뮤지컬"이라고 극찬해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앞두고 가족, 친구, 연인들과 신나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싶은 이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11월 한 달간 부동의 예매율 1위(인터파크 티켓 기준)를 기록하고 있는 뮤지컬 '시스터 액트'는 전 세계 600만명 이상이 관람한 글로벌 흥행작이다. 토니 어워즈, 드라마 데스크, 외부비평가상 시상식에서 최우수 뮤지컬상, 음악상 등 총 19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어 일찌감치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영화 '시스터 액트' 흥행의 일등공신인 우피 골드버그(Whoopi Goldberg)가 프로듀서로 참여했으며 토니 어워즈 연출상 4회 수상, 35편 이상의 공연을 올린 브로드웨이의 베테랑 연출가 제리 작스(Jerry Zaks)가 연출을 맡았고 오스카 시상식에서 8회, 그래미와 토니 어워즈에서 12차례에 수상 경력을 가진 영화 음악의 거장 알란 멘켄(Alan Menken)이 주옥같은 넘버들을 작곡하는 등 브로드웨이의 천재들이 뮤지컬 '시스터 액트'에 대거 참여했다.

뮤지컬 '시스터 액트'는 25일부터 2018년 1월 21일까지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구 삼성전자홀)에서 공연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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