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넷째주 개봉한 영화 중 추천작은?

[문화뉴스 MHN 석재현 기자] 보고 싶은 영화는 많지만, 무엇을 봐야할지 모를 때가 있죠. 그래서 여러분들을 위해 직접 영화를 매주 추천해드립니다. '영알못의 추천영화'입니다.

 

11월 넷째주 개봉한 영화 중 추천작은?

꾼(2017년 11월 22일 개봉)
감독 : 장창원 / 출연 : 현빈, 유지태, 배성우, 박성웅, 나나, 안세하 등
​줄거리 : 사기꾼들과 검사가 힘을 합쳐 희대의 사기꾼을 잡기 위해 분투하는 과정을 그린 영화

 

등급분류 : 15세, 영상물등급위원회에 따르면 투신 자살, 여권 위조, 육체 폭력 등의 장면들이 있으나 지속적이지 않고, 주제의 이해도 및 전반적인 표현수위를 고려할 때 15세이상 청소년은 관람할 수 있는 영화라고 설명했다.

키드냅(2017년 11월 22일 개봉)
감독 : 루이스 프리에토 / 출연 : 할리 베리, 세이지 코레아, 크리스 맥긴 등 
​줄거리 : 하나밖에 없는 아들 '프랭키(세이지 코레아)'가 눈앞에서 납치당하자 엄마 '카를라(할리 베리)'는 유괴범의 차를 뒤쫓는다. 범인을 추격하던 중 경찰서를 발견한 카를라는 도움을 요청하지만, 수많은 실종 사건이 미해결되고 있음을 깨닫고, 자신이 직접 아들을 찾기로 결심하는데… 

 

등급분류 : 15세, 영상물등급위원회는 납치, 차량의 전복, 구타 등 폭력과 공포의 장면들이 다수 나오나 구체적으로 묘사되지는 않았으며, 그 외 주제 및 공포, 모방위험 등 영화 전반적인 표현의 수위를 고려할 때 15세이상 청소년이 관람할 수 있는 영화라고 말했다.

나의 서른에게(2017년 11월 23일 개봉)
감독 : 팽수혜 / 출연 : 주수나, 정흔의, 채한억 등
​줄거리 : 서른살이 되는 여성이 동갑 여성을 알게 되면서 새 인생을 살아간다는 내용

 

등급분류 : 15세, 영상물등급위원회 측은 비속어와 욕설, 임신과 결혼에 대한 대사들이 자주 언급되고 다소 유해하다. 연애의 배신감으로 방황하는 삶을 주제로 포함하여 이해도와 표현의 수위를 고려할 때 15세이상의 청소년이 이해하고 관람할 수 있는 영화라고 언급했다.

빛나는(2017년 11월 23일 개봉)
감독 : 가와세 나오미 / 출연 : 나가세 마사토시, 미사키 아야메, 후지 타츠야, 코이치 만타로 등
​줄거리 : 시력을 잃어가는 포토그래퍼 '나카모리(나가세 마사토시)'는 앞을 볼 수 없는 이들을 위해 영화 음성 해설을 만드는 모임에 참여하고 해설을 쓰는 초보 작가 '미사코(미사키 아야메)'를 만난다. 사사건건 의견이 부딪치던 두 사람은 점점 서로의 아픔을 이해하게 되고 함께 아름다운 라스트 씬을 써 내려가는데…

 

등급분류 : 12세, 영상물등급위원회에 따르면 키스 장면 등이 있으나 경미하게 묘사되었고, 상처를 간직한 남녀가 서로 이해하면서 사랑과 희망을 그리고 있어 주제의 이해도 측면을 고려할 때 12세이상 청소년이 관람할 수 있는 영화라고 설명했다.

syrano@mhnew.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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