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도환은 KBS 2TV 새 수목 드라마 '매드독'에서 사기꾼 김민준 역을 맡았다. 맑은 표정 속에 속내를 숨기며, 매드독 팀원들과 신경전을 펼쳤다.

우도환은 지난해 드라마 '우리집에 사는 남자'를 통해 정식 데뷔했다. 이어 영화 '마스터'에서 이병헌의 심복 '스냅백' 역을 맡았다. 탄탄한 연기력을 선보인 우도환은 데뷔 첫해에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남자 신인 연기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단역부터 찬찬히 연기 스펙트럼을 넓힌 그는 드라마 '구해줘'에서 남자주인공 옥택연만큼 강렬한 존재감을 뽐냈다. 이번에는 '매드독'을 통해 지상파 주연으로 자리 잡는 모습을 보였다. 

우도환은 유지태와 팽팽한 케미를 선보이며, 화제 행진을 이어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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