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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스트레스인 줄 알았더니, 주부 갱년기와 권태기라고?

[문화뉴스 MHN 이우람 기자] 최장 10일의 추석 연휴 끝에 직장과 학교로 가족들이 돌아가고, 이번 주는 주부들이 짧으나마 해방감을 느끼는 때이다. 명절 스트레스를 풀려는 주부들 덕분에 홈쇼핑의 모피코트와 명품은 명절 끝이 진짜 대목이기도 하다. 그러나, 차례상과 손님맞이 등 명절 스트레스 해소에 쇼핑보다는 '고생 많았어. 항상 고마워' 같은 남편의 따뜻한 위로가 특효약이다. 이 때 남편의 반응이 아내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 오히려 기대는 실망으로 변하고 만다.

이쁜이수술 등 여성성형으로 유명한 노원 에비뉴여성의원 조병구 원장은 "매년 명절 연휴 끝에 이혼소송이 증가하는 것은, 평소 대화와 애정표현이 부족했던 부부들이 함께 있는 시간이 길어지는 명절 연휴를 계기로 결혼생활에 종지부를 찍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한국은 자녀 중심 가정이 많은데 가정에서 부부 사이, 특히 부부의 성생활은 소홀히 할 수 없는 부분이다. 조병구 원장에 따르면 "여성호르몬이 급감하는 갱년기에 부부 관계가 소원해지는 권태기가 겹치면서 부부 사이도 금이 가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반면에 배우자와의 만족스러운 성생활은 우울증이나 신경계통 질환 예방 및 전반적인 건강관리에도 도움을 주는 한편, 갱년기로 인한 증상도 다소 늦추는 효과도 있다고 한다. 그래서 100세 시대를 미리 준비하기 위해 갱년기와 권태기 예방 차원으로 질축소성형, 이쁜이수술 등을 활용하는 여성들도 많다. 여성성형 수술이 출산을 모두 마친 35~40세 혹은 50세 폐경 전후 수요가 가장 빈번한 이유이기도 하다.

조병구 원장은 여성성형이 민감한 수술인 만큼 재수술 없이 만족스러운 수술을 받으려면 시술경험이 풍부한 전문의의 종합적인 진단이 선행되어야 하며, 충분한 상담을 통해 골반근육 강화, 또는 요실금 예방 등 자신에게 꼭 맞는 맞춤시술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수십 년 만에 찾아온 긴 명절연휴는 끝이 났지만, 연휴로 인한 부부 사이의 관계 회복은 이제 시작이다. 설 추석 등 명절 직후 부부 사이가 더 나빠지는 것을 주기적으로 경험 중이라면, 부부 사이의 평소 성생활을 점검해 보고, 충분한 대화가 있는지 성생활 빈도는 줄어들고 있지 않은지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 그리고, 의학적인 도움이 필요하다면 성상담을 비롯해 질축소성형과 같은 여성성형에 대해 여성의학 전문가에게 문의해 보는 것도 좋겠다.

문화뉴스 이우람 기자 pd@munhwanews.com / [도움말] 조병구 (노원 에비뉴여성의원 원장)

 

이우람  pd@munhwa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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