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드워드 사이디 팅가팅가 작품 ⓒ 인사1길 컬쳐스페이스

[문화뉴스 MHN 김민경 기자] '인사1길 컬쳐스페이스' 복합문화공간 개관기념 전시회 '팅가팅가: Let's Be Happy 전'이 2018년 1월 28일까지 진행한다. 

전통과 예술의 거리인 서울 인사동에 새롭게 선보이는 재생 건축 공간 '인사1길 컬쳐 스페이스' 오픈기념 '팅가팅가: Let's Be Happy 전'은 재생공간만이 가진 빈티지한 매력을 적극 활용한 아트테리어와 화려한 색감의 미술 작품들이 어우러진 전시회이다. 

이번 전시회의 대표작품은 국내에선 아직 낯설지만, 유럽을 비롯해 해외에서 큰 주목을 받는 아프리카 현대 미술 '팅가팅가'이다. 팅가팅가의 창시자인 '에드워드 사이디 팅가팅가(Edward Saidi TingaTinga)'의 작품과 그의 제자들의 컬러풀한 작품 약 200여 점은 가구공장 특유의 분위기와 어우러져 공간에 대한 재해석과 아프리카 미술에 대한 새로운 시선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를 기획한 최요한 예술감독은 "일반 대중들에게 아직 생소하게 느껴질 수 있는 아프리카 현대미술 작품들을 보다 쉽게 보일 수 있도록 노력했다"라며, "아프리카 미술의 근본은 '놀이'라고 한다. 이에 이번 전시 모토 또한 '아프리카 미술을 통해 즐겨보자'로 정하고 기획에 힘썼다. 많은 분이 전시를 관람하는 동안에는 현재의 바쁨은 잠깐 멈추고 바로 이 순간을 행복하게 '팅가팅가' 즐기길 바란다"고 기획 의도를 전했다. 

▲ 두츠 작품 ⓒ 인사1길 컬쳐스페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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