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김하늘 인스타그램

[문화뉴스 MHN 석재현 기자] '소사이어티 게임2'의 다섯번째 탈락자는 높동 주민인 김하늘이었다.

23일 오후 11시 30분 tvN에서 방송된 '소사이어티 게임 2' 5화에서는 챌린지 대결로 삼각 줄다리기가 펼쳐졌다. 이날 챌린지는 마동의 리더인 이천수의 전략이 다시 한 번 들어맞으면서 최종점수 11대10로 마동의 세번째 승리로 마무리되었다.

이에 패한 높동에서 탈락자 투표를 거쳐야만 했다. 이날 높동의 리더로 선출되었던 학진은 탈락자를 발표했는데, 그 주인공은 김하늘이었다.

김하늘은 초창기에 마동 주민이자 첫 여성 리더가 되는가 했으나, 리더십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여 반란으로 리더 자리를 빼앗겼다. 그리고 입지가 좁아지자, 지난 4회에서는 주민교환으로 높동으로 가게 되었다.

방송이 끝난 직후, 김하늘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소사이어티 2'에 참여하게 된 소감과 사진 2장을 게재했다. 그는 '원형마을 안녕. 처음부터 끝까지 열심히 했는데 열심히만 해서는 안되는게 있다면 바로 소사이어티 게임'이라며 '제가 게임을 너무 못해서 저도 놀랐어요'라고 적었다.

이어 '그래도 징도 두번이나 쳐보고 투표도 해보고 리더도 해보고 주민교환도 당해보고 솟겜내에서 할 수 있는 다채로운 경험들을 다 해볼 수 있었어서 좋았어요'라며 덧붙였다. 또한, 김하늘은 '소사이어티게임은 저에게 많이 부족했던 겸손함을 배우는 계기'라며 '소사이어티 게임 2' 제작진과 원형마을 주민들, 나아가 응원해준 시청자들에게 고마움을 표시했다.

한편, '소사이어티 게임 2'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30분 tvN에서 방영된다.

syrano@mhns.co.kr

주요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