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HN 필리핀 지사장 김용재 이상미 대표, 문화뉴스MHN 이우람 편집장이 현판식을 하고 있다. ⓒ 권혁재 기자 

[문화뉴스 이충희 기자] 9월 16일 필리핀 클락에서 'MHN 필리핀' 지사 현판식이 (주)문화뉴스 주진노 대표이사, 이우람 편집장과 필리핀 지사장 김용재 이상미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필리핀은 국내 관광객이 많이 찾는 관광지다. 우리나라에서 비행기로 약 3시간 30분 거리이며 매년 세계 각국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이 중 클락은 필리핀 루손섬 내 방문 관광객 1위 도시로 매년 관광객의 31%가 이곳을 찾고 있으며, 한국에서도 연 40만명이 방문할 만큼 인기가 많은 지역이다.

요코하마타이어, 텍사스 인스트루먼트(반도체 공장), 풍산금속, STS반도체 등 약 820 여개 기업체가 활동을 하고 있어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추고 있다. 교육환경으로는 단지 인근에 세인트폴 국제학교, 필리핀 과학고, 안테네오 경영대학원, 필리핀대학 클락캠퍼스 등이 있고, 2018년에는 클락썬밸리 리조트 내 명문 국제학교인 '싱가포르 스쿨 클락'이 개교한다.

이번에 설립된 'MHN 필리핀' 지사는 '클락경제자유구역(Clark Freeport Zone·CFZ)' 한인타운 레스트 리조트(https://joyclark.modoo.at)내에 자리잡고 있다. 이곳은 지난 20년간 강력범죄 발생률 0%를 자랑하며 필리핀에서 가장 안전한 지역으로 꼽히는 곳이다.

'MHN 필리핀'은 앞으로 이런 필리핀의 대중문화·관광문화 자원을 다양한 콘텐츠로 개발해서 전 세계 독자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또 음악·무용·연기교육 프로그램을 필리핀 현지에서 구축해서 글로벌 스타육성 프로그램을 서비스하는 엔터테인먼트 사업기반 역시 갖출 예정이다. 

▲ 이우람 편집장, MHN 필리핀 지사장 김용재 이상미 대표, (주)문화뉴스 주진노 대표이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권혁재 기자 

주진노 대표이사는 "국민의 상당수가 젊고, 영어를 잘 구사하는 필리핀은 전세계 글로벌 기업 IT센터의 총집결지"라면서, "글로벌 브랜드와 트렌드를 주도하는 세계적인 기업들과 교류하기 위해 필리핀을 해외 진출 기지로 정했다"고 설명했다. 

김용재 필리핀지사장은 "문화뉴스의 글로벌브랜드인 'MHN'의 첫 동남아시아 진출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MHN을 통해 필리핀의 다양하고 아름다운 매력이 널리 퍼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MHN은 이로써 중국 상해에 이어 2번째 해외지사를 설립하게 됐다. 이우람 편집장은 "12월 초부터는 MHN의 차별화된 해외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충희 기자 chunghee3@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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