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양미르 기자]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이하 예술위원회)는 자유학기제를 맞은 서울지역 중학교 학생 600여 명을 대상으로, 13일부터 12월 13일까지 예술위원회 아르코미술관에서 청소년 예술진로체험 프로그램 '대학로 꿈잼학교'를 선보인다.

 

자유학기제 전면 시행되는 첫해에 청소년들이 꿈을 스스로 찾고, 타인을 이해하는 힘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된 본 프로그램은 기존 문화예술 프로그램 차별성을 가진 색다른 형식과 내용으로 구성됐다. 강의 등의 수동적 예술진로체험 프로그램과 달리, 아르코미술관 '대학로 꿈잼학교'는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직업군 전시기획자, 건축가, 예술가 등을 모둠 역할 활동을 하고, 건축 현장 투어와 미션 게임을 결합한 문제 해결형 프로그램을 통해 더 재미있고, 즐거운 예술진로 프로그램을 체험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예술 진로 체험을 통해 미래의 변화에 적응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고,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타인과 소통하는 창의융합형 인재로 성장하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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