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전서현 기자] 주말에 아이와 함께 가볼 만한 곳을 찾는다면, 경기도 가쳥의 잣나무향기푸른숲을 권한다. 커플끼리 주말을 이용해 다녀와도 좋은 데이트 코스다.

▲ 가평 '잣향기푸른숲'은 경기도 가볼 만한 곳 베스트로 선정된 곳으로 다양한 시설이 구비돼 있어 아이와 함께 주말에 가볼 만한 곳으로 혹은 커플끼리 힐링하기에 좋은 곳이다 ©한국관광공사

잣향기푸른숲은 경기도 가볼 만한 곳 베스트로 꼽히고 있는 힐링 관광지로 수령(樹齡) 80년 이상의 잣나무림이 국내 최대로 분포하고 있으며, 피톤치드 가득한 쾌적한 잣나무숲에서 숲체험과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복합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산림휴양 공간이다. 축령산과 서리산 자락 해발 450~600에 위치하고 있는 경기도 잣향기푸른숲은 수령80년 이상의 잣나무가 국내 최대로 분포하고 있는 곳이다

잣향기 푸른숲 안에는 다양한 시설이 있어 아이들의 체험학습에도 좋다. 축령백림관은 전국 최초 잣특성화 전시관으로, 잣나무 특성과 잣생산과정, 잣생산품, 잣음식, 잣생산도구 등을 전시하고 있다.

잣향기 목공방은 목재를 보고, 듣고, 만지며 목재소품 제작을 통해 목재와 친근해 질 수 있는 체험공간이며, 안전하고 재미있게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갖추고 있다.

화전민마을의 너와집, 귀츨집은 1960~1970년대에 실제 축령산에서 살았던 화전민 마을터에를 재현한 것으로 숯가마 등 회잔민들의 생활사를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다. 이밖에 힐링센터, 물레방아, 기체조장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시설이 구비돼 있다.

한편, 치유숲길은 잣나무숲속을 걸으며 자연을 관찰하며 물소리, 새소리, 바람소리 등을 들으며 심신을 안정시킬 수 있고 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어  주말에 커플끼리, 아이와 함께 가족단위로 힐링하기에 좋은 장소다.

 

jun0206@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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