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이지현 기자] 스윙댄스란 리듬에 맞춰 즐기는 춤이다. 스포츠댄스와 같은 커플 댄스를 연상하면 된다. 1920~40년대 미국에서 유행했으며, 최근 영화 '라라랜드'를 통해 재조명받기도 했다.

▲ 영화 '라라랜드'

라라랜드의 인기에 힘입어, 한국에서도 스윙댄스를 즐길 수 있는 동호회 '딴따라땐스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딴따라댄스홀(대표 노진환)'은 지난 2006년 창설 이래, 수많은 스윙댄스 졸업생들을 배출해왔다. 특히, '딴따라땐스홀'을 통해 성사된 웨딩 커플이 300건을 넘길 정도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랑한다.

▲ 딴따라땐스홀 거리 공연

'딴따라땐스홀'은 단순한 동호회 활동뿐 아니라 MT·거리공연 등도 지원한다. 이미 서울 시청광장, 광화문 광장, 강남역 엠스테이지, 한강공원 등 서울 주요 공간에서 '서울 스윙댄스 페스티벌(졸업 공연)'을 정규적으로 펼쳐 왔다. 동호회 활동을 하는 것만으로, 서울 곳곳에서 멋진 공연을 펼칠 기회가 주어진다.

딴따라땐스홀 노진환 대표는 "오는 9일은 창립 11주년이 되는 날이다"라며 "한 번뿐인 인생, 춤을 통해 신선한 즐거움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딴따라땐스홀은 현재 가을61반 신입생을 모집 중이다. 관련 신청은 오는 17일(일)까지 딴따라땐스홀 네이버 카페에서 가능하다.

딴따라땐스홀은 강남역반(15일 개강), 홍대앞반(14~17일 개강)으로 나뉘어 지역별 모임이 가능하다. 초보자도 숙련자도 함께 모여 스윙댄스를 즐기고 공연·파티·엠티 등도 체험할 수 있다.

▲ 딴따라땐스홀 가을 61반 입학 공지

한편 '딴따라땐스홀'은 문화예술법인 '딴따라댄스홀'에서 운영하는 동호회 분위기의 스윙댄스 놀이터다.

jhlee@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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