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이지현 기자] 월요일인 오늘도 비 오는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서해에서 다가온 저기압이 동쪽 고기압에 가로막혀 이동하지 못하고 정체된 것이 원인이다.

▲ ⓒ KBS

서울과 경기 일부, 영서 북부와 전남 신안, 경남 사천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지기도 했다. 중서부와 남해안에는 오늘까지 120mm가 넘는 호우가 쏟아질 예정이다.

호우주의보는 점차 확대돼, 수도권과 영서 북부·충남 북부 지역으로 이어진다.

오늘 낮 기온은 예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다. 오전은 21~23도 정도로 선선할 예정이다. 서울 오후 낮 기온은 27도, 대전 30도, 광주와 대구도 30, 부산은 31도로 예상된다.

중부지방은 내일 22일 아침까지 비가 내리는 날씨가 이어진다. 남부지방은 내일 밤, 중부 지방은 모레 아침에 점차 비가 그칠 예정이다.

빗길에 안개가 짙어 교통안전에 유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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