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홍신익 기자]'미운 우리 새끼' 김종국이 '저장 강박증'이라고 밝혔다.

20일 밤 방송된 SBS 일요 예능프로그램 '미운우리새끼'에서는 게스트로 김종국이 출연했다.

버려야 할 물건들이 쌓인 최대성의 집을 영상으로 보던 김종국은 "나도 물건을 버리지 못하는 습관이 있다"며 "방 안에 다락이 있는데 열기가 두렵다. 옛날 터보 때 아끼던 옷도 있다"고 말했다.

'어머니가 치워주시지 않냐'는 MC들의 물음에 김종국은 "(어머니가) 치우시지 못하게 한다"며 "나만이 아는 물건의 위치가 있고, 안 쓰던 물건이어도 문득 생각이 난다"고 말했다.

이에 서장훈은 "저장 강박증"이라며 이해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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