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문화뉴스 MHN 양미르 기자] 19일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조형, 의미와 형태'의 주제로 '아시아기초조형연합학회 2017 광주대회 국제학술대회 및 초대작품전'이 열린다. 개막식 및 국제학술대회 시작과 동시에 선정된 초대작품전은 22일까지 진행된다. 

아시아기초조형연합학회는 2년에 한 번 국가와 지역을 순회하는 세미나와 국제학술대회 및 초대작품전을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로 11회를 맞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기초조형학회의 류경원 회장(충북대 교수)을 비롯한 대만, 일본, 중국 기초조형학회 회장이 참석한다. 국제학술대회 개막식에는 중국 동화대학교 유영 교수, 일본 야마나시대학교 무라마츠 토시오 교수, 말레이시아 퍼스트시티대학교 시오인융 교수, 대만 응용과학기술대학교 임품장 총장이 기조강연자로 나서 조형, 의미와 형태의 주제로 발표한다. 

또한, 류경원 아시아기초조형연합학회 회장, 김병석 아시아문화원 원장, 임풍장 대만응용과학기술대학교 총장, 한근석 서울대 교수, 탄 잔느 홍콩과학기술대학 교수, 안재영 광주교대 미술교육과 교수, 시아오 용 중국중앙미술대학 교수, 남인숙 홍익대학교 교수, 엄혁용 전북대학교 교수, 이길순 대구대학교 교수, 이경윤 아시아문화원 경영지원본부장, 보리스 코한 독일디자인협회 회장, 김성현 건국대 학장, 전종찬 경희대 교수, 무라마츠 토시오 일본기초조형학회 회장, 유잉 상해기초조형연구회 회장, 코 카이 젠 대만기초조형학회 회장 등 국내외 학자, 주요인사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학회 준비위원장인 광주교대 안재영 교수는 "이번 국제학술대회를 위해 아시아기초조형연합학회 회장인 류경원 교수의 추진력과 아시아 국가의 기초조형학회장을 중심으로 일치단결하여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라면서, "무엇보다도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아시아의 기초조형과 디자인의 석학들과 전문가를 광주에 불러 모아 2009년 제주도에서 개최된 이후, 약 8년 만에 한국이 다시 주최국이 되어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이번 행사를 여는 것은 의미가 있다"라고 평했다. 

mir@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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