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에스케이제이

[문화뉴스 MHN 석재현 기자] 에스제이케이가 한국피엠지제약과 새로운 관계를 맺었다.

10일 에스제이케이(대표 이승열)는 한국피엠지제약(대표 전영진)과 '헬스케어사업의 확대 및 사업다각화를 위한 업무협력 합의각서(MOA)'를 9일에 체결했다고 밝혔다.

에스제이케이는 이번 MOA를 통해 한국피엠지제약의 과반 지분을 인수할 예정이며, 한국피엠지제약의 최대주주로 등극해 투자와 협력을 통해 한국피엠지제약의 사업확대 및 기업가치를 증대시켜 상호이익을 극대화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에스제이케이는 지난 2월 사명을 세진전자에서 에스제이케이로 변경한 후, 헬스케어사업 강화를 선언했다. 최근 SJ헬스케어 자회사를 통해 지속적으로 헬스케어사업을 확대하고 있으며, 중국 구이안신구의 헬스케어사업에 참여하는 등 최근 헬스케어사업을 다각도로 확대하고 있다. 향후 에스제이케이의 중국네트워크와 한국피엠지제약의 뛰어난 기술력, 영업력이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한국피엠지 제약은 골관절염 치료제인 천연의약품 레알라 정을 비롯하여 항류마티스제, 소염진통제, 국내최초 콜레칼시페롤 단일제 '애드민포르테' 등을 생산하고 있으며, 주요 제품인 레일라정의 경우 단일제품으로 2016년 매출 200억원, 전체매출 320억원을 달성하였다. 또한 5년 평균 영업이익 성장율 25% 매출성장율 16%를 보이고 있으며, 금년에도 380억원 이상의 매출이 예상되고 있다. 금년도 반기 실적으로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172억원, 영업이익 30억원 내외로 예상된다. 

syrano@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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