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둘째주 개봉한 영화 중 추천작은?

[문화뉴스 MHN 석재현 기자] 보고 싶은 영화는 많지만, 무엇을 봐야할지 모를 때가 있죠. 그래서 여러분들을 위해 직접 영화를 매주 추천해드립니다. '영알못의 추천영화'입니다.

 

8월 둘째주 개봉한 영화 중 추천작은?

청년경찰(2017년 8월 9일 개봉)
감독 : 김주환 / 출연 : 강하늘, 박서준 등 
​줄거리 : 경찰대생 친구 '기준(박서준)'과 '희열(강하늘)'은 외출을 나왔다가 우연히 납치 사건을 목격하게 된다. 목격자는 오직 두 사람 뿐이었고, 기준과 희열은 학교에서 배운 대로 지체 없이 경찰에 신고했지만, 복잡한 절차와 부족한 증거로 수사는 전혀 진행될 기미가 보이지 않아 직접 나서기로 하는데… 

 

등급분류 : 15세, 영상물등급위원회에 따르면 흉기를 이용한 폭력, 집단 구타, 약물 주사, 인신 납치, 장기 밀매 등 범죄 폭력사건을 주제로 다루고 있어 청소년들에게 유해할 수 있으나 표현의 수위를 고려할 때 15세이상 청소년이 관람 할 수 있는 영화라고 설명했다.

애나벨: 인형의 주인(2017년 8월 10일 개봉)
감독 : 데이비드 F. 샌드버그 / 출연 : 스테파니 시그만, 탈리타 베이트먼, 앨리시아 벨라 베일리 등 
​줄거리 : 인형장인과 그의 아내는 비극적인 사고로 어린 딸을 잃는다. 그리고 12년 후, 그 집에 고아원 소녀들과 수녀가 함께 살게 되면서 악령의 저주에 걸린 인형 '애나벨'을 맞이하게 되는데… 

 

등급분류 : 15세, 영상물등급위원회는 악령이 사람을 공격하는 장면들이 여러차례 나온다. 피를 토하는 악령, 악령에 의한 신체 훼손 등 폭력과 공포의 요소가 다수 있으나 제한적으로 묘사되었다. 15세이상관람가 영화라고 말했다.

엘리자의 내일(2017년 8월 10일 개봉)
감독 : 크리스티안 문주 / 출연 : 애드리언 티테이니, 마리아 빅토리아-드래거스 등
​줄거리 : 젊은 시절 루마니아의 개혁을 위해 정부와 싸웠지만 지금은 의사가 된 '로메오(애드리언 티티에니)'는 자신이 이루지 못한 영국 유학의 꿈을 딸 '엘리자(마리아 빅토리아-드래거스)'가 대신 이뤄주길 바란다. 로메오의 기대를 저버린 적이 없는 딸 엘리자가 마지막 시험을 앞두고 납치를 당하고 로메오의 삶은 송두리째 흔들리게 되는데…

 

등급분류 : 15세, 영상물등급위원회 측은 남녀의 애정행위, 성폭행의 위기, 구타 등의 묘사들이 있으며, 가족간의 갈등, 사회 현실의 부조리 등 주제에 대한 이해도 등 표현의 수위를 고려할 때 15세이상관람가 영화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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