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빈혈이 자궁근종의 증상이라는 얘기를 듣고 놀랐어요. 또 빈혈이 심하기는 했지만 이외 그렇다 할 증상을 느끼지 못했습니다." 

서울시 강남구에 거주하는 55세 여성 김모씨는 최근 어지럼증과 빈혈 증상으로 병원을 찾았다. 그동안 이런 증상에 이른 무더위로 생긴 빈혈이라 생각하고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 하지만 병원에서 뜻밖의 소식을 들어 당황할 수 밖에 없었다. 현재 다행히 비침습적 치료로 비교적 간편하게 치료해 자궁근종과 빈혈 증상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대표적인 여성 질환인 '자궁근종'은 자궁에 생기는 물혹으로 40대가 전체 진료인원 중 가장 큰 비중(46%)을 차지한다. 하지만 최근엔 기혼여성뿐 아니라 젊은 미혼여성, 청소년에게도 꾸준히 발생하고 있는데다가, 발생하는 원인에 대해서 명확히 밝혀진 바가 없어 그 심각성을 더한다. 

대표적인 증상으로 생리의 양이 많아 지거나 생리통이 심해지며, 소변 또는 빈뇨증상 등이 나타나고 악화되면서 임신을 하기 어렵거나 유산가능성이 커지게 된다. 또한 대부분 초기증상이 없어 본인조차 느끼지 못할 수 있기 때문에, 주기적인 검진과 증상이 발현된다면 가능한 빨리 병원에서 정확한 검진을 받아야 한다.
 
과거 자궁근종 치료는 근종을 제거하는 수술과 자궁 자체를 들어내는 자궁 적출술을 많이 시행돼 왔지만 적출술의 경우 여성호르몬 등의 변화로 근골격계 약화 및 급격한 노화를 일으킬 수 있어 여성들에게 부담이 컸지만 최근 다양한 시술법이 개발돼 여성들의 호응을 끌고 있다

이러한 위험 부담을 줄인 비수술치료는 '하이푸' 치료가 대표적이다. 하이푸 시술은 초음파를 한곳으로 집중시켜 발생되는 열로 종양 조직을 괴사하는 방식을 이용하는데, 이를 통해 치료할 경우 절개 없이 치료할 수 있어 수술에 대한 걱정을 덜 수 있다.

절개를 하지 않기 때문에 흉터에 대한 걱정과 출혈이 없으며, 자궁의 기능을 유지시켜준다. 또한이 치료법은 당일치료와 반복치료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가임기의 여성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에는 5세대 프로하이푸 장비가 주목받고 있는데, 기존 하이푸 시술에서 한 차원 업그레이드된 치료라고 할 수 있다. 프로하이푸는 하이테크 디지털 방식으로 환자가 느끼는 통증은 줄이고, 치료 시간을 대폭 단축시켜 환자의 불편을 최소화 했다. 또한, 5세대 HD LIVE 영상을 통해 병변의 위치와 통증의 원인에 대한 정밀 진단이 가능해져 후유증이나 감염에 대한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 

특히, 강남베드로병원의 하이푸 시술은 4000례 이상의 임상겸험과 연구를 바탕으로 한 스파크테닉과 오븐 이펙트를 적용해 주변부까지 쉽고 빠른 치료가 진행되며, 이전에는 치료되지 않고 남아있던 부위가 없어 효과나 안정성 면에서도 만족할 수 있다.

자궁근종은 발병하기 전에 예방하는 것이 중요한 질환으로, 평소 안 좋은 생활습관을 개선하는 것이 좋다. 인스턴트 음식은 발병률을 높이기 때문에, 야채와 과일을 이용한 균형 잡힌 식단으로 식사를 하는 것이 좋고, 음주 및 흡연을 금해야 한다. 또한 꾸준한 운동을 통한 몸의 건강을 유지하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주는 것이 좋다.

문화뉴스 이우람기자 pd@mhns.co.kr
[도움말]강남베드로병원

주요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