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설리 인스타그램

[문화뉴스 MHN 고은오 기자] 소셜미디어(SNS) '인스타그램' 상에서 다소 일반적이지 않은 게시물들을 게재해 숱한 논란을 일으켜왔던 걸그룹 에프엑스 출신의 배우 설리가 새로운 논란을 빚었다.

최근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통해 고양이와의 한 때를 공개한 설리는, 해당 영상 속에서 자고 있는 고양이의 피부를 이로 무는 듯한 모습이 보여 뭇 누리꾼들이 "동물 학대이다"라며 질타를 하고, 이와 관련된 화면이 캡쳐된 채로 기사나 SNS 등에서 화제가 되며 논란을 빚었다.

논란이 커지자 설리는 해당 영상을 삭제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미 '동물 학대'라는 타이틀이 주어져 논란이 되고 있음에도 불구, 이를 바라보는 다른 시선들이 있어 눈길을 끈다.

설리의 인스타그램 게시물 댓글들에는 "고양이 학대라니… 설리가 평소에 고양이에게 막 대했다면 고양이가 설리 옆에서 저렇게 편안하게 있을 리가 없다. 평소에 잘해주고 애정으로 대하니까 고양이도 설리 옆에서 경계심 없이 편안하게 저렇게 있는 것이다(luv*****)", "악의적으로 짜깁기 한 사진을 보고 학대라고 하고 있다(hermo*******)", "욕할 게 얼마나 없으면 악의적으로 자료 만들고 기사 쓰고.. 정성 진짜 대단하다(sum******)" 등 해당 논란이 다소 억지스럽다는 반응이 눈에 띈다.

해당 논란에 대해서는 설리 본인과 고양이만 진실을 알고 있겠지만, 학대라고 까지는 보기 어렵다는 의견이 SNS 상에서 심심치 않게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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