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엠넷 '프로듀스 101 시즌 2'

[문화뉴스 MHN 석재현 기자] '프로듀스 101 시즌 2' 3차 순위발표 1등은 누구에게로 돌아갈 것인가?

오는 9일 오후 11시 엠넷 '프로듀스 101 시즌 2(이하 '프듀2')' 10회에서는 3차 순위발표식이 방영된다. 35명의 연습생 중 13명을 방출했던 시즌 1과 달리, 이번에는 무려 15명이 방출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져 방영 전부터 큰 이슈가 되기도 했다.

그와중에, 3차 순위발표식에서 누가 1등을 차지할지 또한 세간의 관심이 되고 있다. 이번 '프듀2'는 예측불가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연습생들의 순위 변동이 극과 극을 달리고 있기 때문이다. 그 중 국민프로듀서들의 전망하는 1등 후보 연습생은 크게 3명으로 압축되고 있다. 바로 강다니엘과 김종현, 그리고 박지훈 연습생이다.

▲ ⓒ 엠넷 '프로듀스 101 시즌 2'

여성 팬들을 저격하는 눈웃음, 다부진 체격, 회를 거듭하며 드러나는 실력으로 많은 표심을 얻고 있는 강다니엘. 지난 SNS 논란으로 홍역을 치르긴 했지만, 자신의 끼와 재능으로 보답하며 꾸준히 팬덤을 쌓아가고 있다. 지난 콘셉트 평가에서 자신이 이끌었던 '열어줘' 팀이 1등을 차지함으로써 얻은 베네핏이 있기에 이번 3차 순위발표식에서 강력한 1등 연습생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 ⓒ 엠넷 '프로듀스 101 시즌 2'

지난 2차 순위발표식에서 1등을 차지했던 김종현의 1등 수성 여부 또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강다니엘과 함께 '쏘리쏘리' 무대에서부터 큰 두각을 나타내면 눈도장을 받기 시작했으며, 특히나 '착한 리더'라는 이미지로 모든 이들로부터 호감을 사고 있다. 김종현은 인성뿐만 아니라 실력 또한 검증되었다. 과거 뉴이스트에서부터 '프듀2'까지 래퍼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 ⓒ 엠넷 '프로듀스 101 시즌 2'

'윙크남' 박지훈의 역습 또한 눈여겨볼 만하다. 첫 회부터 1차 순위발표식 때까지 줄곧 1등을 놓치지 않았으나, 8회 기준으로 3등으로 밀려 잠시 주춤했다. 하지만 인터넷에서 공개된 개인캠 영상은 항상 조회수 1위를 유지하고 있어 건재함을 과시하고 있고, '1인 2픽제'로 바뀐 이후 팬덤이 집중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그의 1등 탈환도 충분히 가능한 상황이다.

물론 앞서 거론한 연습생들 이외에 다른 연습생들에게도 1등 가능성은 열려있다. 시즌 1때도 투표방식이 바뀌면서 연습생들의 순위가 대폭 변경되었던 선례가 있기 때문에 의외의 인물이 1등을 차지할 확률도 있다. 3차 순위발표식 결과는 오는 9일 오후 11시 엠넷에서 확인할 수 있다.

syrano@mhns.co.kr

주요기사
관련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