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홍근 57.72%, 이승환 42.27%
박 당선인, 영남 차지하며 민주당 전국정당 꿈 실현할 것
총선 공약, '묵2동 공공형 실내놀이터 조성',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조기개통', '생태수변공원 조성'

사진 = 박홍근 페이스북 갈무리 / [22대 총선 당선인] '지역주의 타파할 것' 서울 중랑구을 박홍근 당선인
사진 = 박홍근 페이스북 갈무리 / [22대 총선 당선인] '지역주의 타파할 것' 서울 중랑구을 박홍근 당선인

[문화뉴스 이준 기자] 서울특별시 중랑구을 선거구에서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22대 국회의원으로 당선되었다.

박홍근 당선인은 1969년 10월 8일 생으로 현재 나이는 54세이다. 경희대학교 행정대학원 환경행정학과를 졸업하여 행정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박 당선인은 중랑을 선거구에서 제19대~21대 국회의원으로 활동했으며, 더불어민주당의 원내대표로 역임한 경력이 있다. 

이번 선거에서 박 당선인은 73,600표(57.72%)를 받아 같은 지역구 후보인 이승환 국민의힘 후보(53,898표·42.27%)를 이기며 4선의 영예를 가졌다.

박 당선인은 지난 13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영남이 빠진 승리는 기쁘지 않습니다"라며 영남지역(부산·울산·경남·대구·경북)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위로하는 글을 작성했다.

또한, 지역주의 타파와 더불어민주당이 패배한 영남지역을 차지하고 전국 정당 꿈을 실현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기도 했다.

한편,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박 당선인은 '묵1동 복합청사 내 공공도서관·체육시설 설치', '중화1동 공영주차장 완성', '묵2동 공공형 실내놀이터 조성',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조기개통', '생태수변공원 조성' 등을 22대 총선 공약으로 내세웠다.

문화뉴스 / 이준 기자 press@mhns.co.kr

[사진 = 박홍근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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