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크엔드 막스마라, 2024 봄/여름 시그니처 컬렉션
캘빈클라인, 제니와 함께한 데님 캠페인
캉골, ‘TWS(투어스)’와 함께한 비주얼 캠페인

[문화뉴스 신선 기자] 벚꽃과 함께 찾아온 2024 S/S 신상 캠페인들을 소개한다. 

위크엔드 막스마라, '판타지(Phantasie)'

사진 = 위크엔드 막스마라 제공 / [FashiON] 캘빈클라인 데님부터 캉골까지, 24SS 신상은?
사진 = 위크엔드 막스마라 제공 / [FashiON] 캘빈클라인 데님부터 캉골까지, 24SS 신상은?

이탈리아 쿠튀르 캐주얼 브랜드 ‘위크엔드 막스마라 (Weekend Max Mara)’가 다채로운 개성을 지닌 디자이너 아서 아베서(Arthur Arbesser)와 함께한 2024 봄/여름 시즌 시그니처 컬렉션 ‘판타지(PHANTASIE)’를 공개했다.

‘판타지’ 컬렉션은 흐르는 실루엣과 부유하는 듯한 프린트, 아베서가 그린 유화를 모방한 밝고 대담한 모티프가 특징으로 체크와 스트라이프는 비엔나의 모더니즘과 경쾌한 타일을 연상시키며, 드레스와 스커트에는 주름을 가미해 풍성함과 재미를 더했다. 

사진 = 위크엔드 막스마라 제공 / [FashiON] 캘빈클라인 데님부터 캉골까지, 24SS 신상은?
사진 = 위크엔드 막스마라 제공 / [FashiON] 캘빈클라인 데님부터 캉골까지, 24SS 신상은?

또한 애슬레저를 표방하는 요소들은 일상적인 편안함을 자아낸다. 대조적으로 선보인 솔리드, 스트라이프 패턴의 자켓, 셔츠 그리고 팬츠는 제복과 작업복에서 영감을 받았으며 트렌치코트는 효용성을 중시하여 캔버스 칼라를 부착하였다.

이번 컬렉션은 시대에 구애받지 않는 컬러와 비비드한 색상들로 구성되었으며, 로열 블루, 민트, 오베르진(aubergine), 그리고 반짝이는 스파클을 더한 후 코튼 포플린, 실크, 저지 등 산뜻한 소재로 완성했다. 또한 아이코닉한 파스티치노 백, 가벼운 느낌의 플림솔, 버킷 햇 등 다양한 이브닝 액세서리도 함께 제안한다.

Calvin Klein with JENNIE

사진 = 캘빈클라인 제공 / [FashiON] 캘빈클라인 데님부터 캉골까지, 24SS 신상은?
사진 = 캘빈클라인 제공 / [FashiON] 캘빈클라인 데님부터 캉골까지, 24SS 신상은?

캘빈클라인이 글로벌 엠버서더 제니와 함께한 데님 캠페인을 공개했다. 

이번 데님 캠페인에서 제니는 타임리스 모노톤부터 세련된 쿨톤에 이르는 다양한 데님룩을 선보인다.

제니는 하이웨이스트 릴렉스핏의 90s 루즈핏 데님을  코튼 컨투어 립 탱크 탑과 매칭하여 편안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룩을 연출한다. 또한 이번 캠페인에서 캘빈클라인은 독보적인 데님-온-데님 모먼트를 보여주었는데, 샴브레이 클래식 버튼-다운 데님 셔츠와 미드블루 컬러의 데님 미니 스커트를 톤온톤으로 매칭하여 데님의 즐거운 변주곡을 만들어낸다.

제니의 또다른 데님 룩은, 클래식 트러커 재킷과 같은 블루 워시 톤의 와이드 핏 데님 팬츠를 비대칭으로 매칭하여 셋업 룩의 스타일링을 한단계 업데이트 시키고 있다. 

국내에서는 편안한 소재의 스트레치 데님 트러커와 따뜻한 날씨에도 쾌적하게 착용할 수 있는37.5 와이드핏 데님으로 제안한다.

캘빈클라인의 시그니쳐 언더웨어 모던 코튼과의 매칭 또한 눈여겨볼만하다. 

모던코튼 라이틀리 라인드 반도 브라와 블랙 데님을 매칭하여 캘빈클라인과 제니만의 센슈얼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사진 = 캘빈클라인 제공 / [FashiON] 캘빈클라인 데님부터 캉골까지, 24SS 신상은?
사진 = 캘빈클라인 제공 / [FashiON] 캘빈클라인 데님부터 캉골까지, 24SS 신상은?

한국에서는 조금 더 편안한 핏의 배기핏 블랙 데님으로 매칭할 시, 더욱 트렌디한 핏을 연출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스컬프트 데님 바디콘 드레스는 미니멀하면서도 자연스럽게 바디 라인을 살려주는 핏과 미니 기장으로, 관능적이면서도 세련된 룩을 완성한다.

캉골 ‘MY RIZZ SCALE _______’

사진 = 캉골 제공 / [FashiON] 캘빈클라인 데님부터 캉골까지, 24SS 신상은?
사진 = 캉골 제공 / [FashiON] 캘빈클라인 데님부터 캉골까지, 24SS 신상은?

영국 헤리티지 브랜드 ‘캉골’이 새 모델 TWS(투어스)와 함께한 신규 비주얼 캠페인 을 2일 전격 공개했다.

캉골과 TWS가 처음으로 함께한 이번 캠페인의 테마는 ‘MY RIZZ SCALE _______’이다. ‘RIZZ’는 옥스포드 사전이 23년도에 선정한 신조어로, 일부러 드러내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뿜어져 나오는 매력이나 스타일을 일컫는 단어다. 멤버들의 꾸미지 않은 편안하고 자유로운 모습을 담아내며 캉골과 TWS만의 숨겨진 매력을 표현한다는 의도를 담았다.

사진 = 캉골 제공 / [FashiON] 캘빈클라인 데님부터 캉골까지, 24SS 신상은?
사진 = 캉골 제공 / [FashiON] 캘빈클라인 데님부터 캉골까지, 24SS 신상은?

TWS는 캉골의 2024년 SS(봄여름) 시즌 컨셉인 ‘ROYAL REGATTA CLUB’을 테마로 럭비티를 연상케하는 스트라이프 오픈 카라 니트, 캥거루 로고가 포인트인 로고 패치 가디건, 패들 아트웍을 활용한 패들 티셔츠 등 영프레피 룩(단정하고 클래식한 옷차림)과 스포티 룩을 다채롭게 선보였다.

2024 S/S 시즌, 올봄 패션을 캉골의 스포티한 룩으로 꾸며보는 건 어떨까?

문화뉴스 / 신선 기자 press@mnh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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