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개발된 신약의 매출 확대를 기반으로 평가

대웅제약, 무보증 회사채 신용등급 'A+(안정적)' / 사진 = 대웅제약 제공
대웅제약, 무보증 회사채 신용등급 'A+(안정적)' / 사진 = 대웅제약 제공

[문화뉴스 이윤비 기자] 나이스신용평가가 대웅제약의 신용등급을 'A+(안정적)'로 평가했다.

나이스신용평가(대표이사 김명수)는 대웅제약(대표이사 이창재, 전승호)의 무보증 회사채 신용등급을 'A+(안정적)'로 평가했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나신평은 국내 제약산업 내 우수한 경쟁지위를 보유한 점과 최근 개발된 신약의 매출확대 기반 수익성 개선 추세라는 점을 주된 평가 이유로 밝혔다.

나신평은 대웅제약이 의약품 제조 및 판매를 주력으로, 전문의약품 매출 비중을 중심으로 안정적인 매출 추이를 보이고 있다고 보았다. 또한, 우수한 품목 포트폴리오 관리 능력을 토대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했다.

현재 대웅제약은 경쟁사 메디톡스와 보툴리놈톡신 제제 '나보타' 균주 출처와 관련해 소송을 진행 중이므로, 최종 판결 결과에 따라 손익 및 현금 흐름에 불확실성이 존재한다.

따라 나신평은 중장기적으로는 '나보타' 최종 판결에 따라 변동가능성이 존재하나, 중단기적으로 양호한 영험현금창출력에 기반해 제반 자금소요에 대응하며 현 수준의 재무안정성을 유지할 전망이라 밝혔다.

한편, 대웅제약은 2019년부터 신용등급 'A+(안정적)'를 유지해오고 있다.

문화뉴스 / 이윤비 기자 pres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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