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대와 EBS, 평생교육 콘텐츠 혁신을 위한 협력 약속
유기적 협조 체계와 콘텐츠 중심의 실무적 협업으로 평생학습의 새 장을 열다

교육의 미래를 위한 동맹... 방송대와 EBS, 콘텐츠 공동기획 협약 체결 (사진 =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교육의 미래를 위한 동맹... 방송대와 EBS, 콘텐츠 공동기획 협약 체결 (사진 =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문화뉴스 양준영 기자] 국립 한국방송통신대학교(이하 방송대)와 한국교육방송공사(이하 EBS)는 '콘텐츠 공동기획·제작 및 교류'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발표했다.

이번 협약은 방송대 본관 612호에서 진행되었으며,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협약식에는 방송대의 고성환 총장, 이병래 부총장, 장영재 기획처장, 박종성 DMC 원장 등과 EBS의 김유열 사장, 유규오 디지털학교교육본부장, 김광호 편성센터장, 정영홍 대외협력국장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구축해 콘텐츠를 중심으로 한 기획, 제작, 교류 등 다양한 영역에서 상호 협력을 강화한다.

구체적인 협력 방안으로는 평생교육 확산을 위한 콘텐츠 공유, 평생교육 콘텐츠 공동기획·제작 및 위탁개발, 교육콘텐츠 제작 관련 자문 및 정보 교류, 관련 시설의 공동 사용 등에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고성환 총장은 이번 협력에 대해 "양 기관은 교육 분야의 높은 전문성과 콘텐츠 제작 분야에서 역량을 가지고 있다"며, "콘텐츠 중심의 실무적인 협업을 통해 평생학습의 미래를 개척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유열 사장 역시 "학생 수는 감소하고 있지만 평생교육에 대한 수요는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며, "디지털 대전환기에 맞는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해 나가면 좋은 해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현했다.

문화뉴스 / 양준영 기자 press@mhns.co.kr

[사진 = 한국방송통신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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