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문화회관과 노루페인트가 ESG 경영을 확대하고 협력 발표
친환경 페인트를 활용한 무대 제작과 문화예술 소외계층 지원 집중

[문화뉴스 허예찬 기자]  세종문화회관(사장 안호상)과 노루페인트(대표이사·사장 조성국)는 문화예술 부문에서 ESG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협약식에는 안호상 세종문화회관 사장과 한경원 노루페인트 상무가 참석한 가운데, 세종문화회관의 기획 공연과 전시 활성화를 지원하고 문화예술 분야에서 ESG경영 확대를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양 기관은 친환경페인트 무대제작 등 환경친화적인 활동을 공동으로 진행한 바 있으며, 세종문화회관은 앞으로도 친환경 활동 및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ESG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세종문화회관은 사회공헌 사업을 문화동행프로젝트 ‘모든누구나’로 통합, 확대하여 클래식 공연 접근성 개선 및 문화예술 소외계층 지원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

노루페인트는 친환경 페인트 제품 생산 및 지역사회와 소외계층을 위한 환경개선, 문화예술기관 및 예술가 지원을 통한 사회공헌 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세종문화회관과 노루페인트의 협력은 '싱크넥스트 23'과 기획 전시 지원에서 시작되어, 올해는 서울시무용단 '일무' 제작비 지원 및 노루페인트 컬러를 활용한 예술작품 제작으로 이어진다.

또한, 양 기관은 세종문화회관 시즌 컬러 공동 개발 등의 협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안호상 세종문화회관 사장은 환경 보전 및 사회적 약자를 보살피는 활동은 모든 산업군이 함께 책임을 느끼고 있는 과제라며, 문화예술을 통한 포용적 사회 구축에 대한 기업과의 긴밀한 협력 의지를 밝혔다.

한경원 노루페인트 상무 역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예술기관과의 협약을 통해 친환경 컬러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및 소외계층을 위한 ESG 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문화뉴스 / 허예찬 기자 press@mhns.co.kr

[사진 = 세종문화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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