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여라, 나의 엑스맨이여” 전설이 다시 시작된다
황량한 사막에서 ‘전설의 샘’을 찾아 떠나는 모험
세상을 바꾼 두 명의 흑인 인권운동가의 드라마틱한 삶과 이야기
13살 천재 소녀와 10톤짜리 공룡의 ‘어쩌다 슈퍼 히어로’

[문화뉴스 신선 기자] 27년 만에 부활한 ‘엑스맨’ 시리즈부터 ‘드래곤볼’ 작가의 새로운 이야기, 세상을 뒤흔든 마틴 루터 킹과 말콤 X까지, 이번주 디즈니+ 신작들을 소개한다. 

엑스맨 ’97

[디즈니+] 27년 만에 부활한 ‘엑스맨’ 시리즈부터 ‘지니어스’ 시리즈 신작까지 / (사진 = 디즈니플러스)
[디즈니+] 27년 만에 부활한 ‘엑스맨’ 시리즈부터 ‘지니어스’ 시리즈 신작까지 / (사진 = 디즈니플러스)

1990년대 전 세계를 사로잡았던 마블 대표 애니메이션 ‘엑스맨’ 시리즈가 27년 만에 디즈니+에서 화려한 부활을 알렸다. 1997년 종영했던 ‘엑스맨’ 오리지널 시리즈의 마지막 시점에서 시작되는 ‘엑스맨 ’97’은 ‘안티 뮤턴트’를 외치며 자신들을 배척하는 세상을 지키기 위해 자신들의 능력을 발휘하게 된 ‘엑스맨’ 멤버들이 커다란 위험과 함께 예기치 못한 미래를 맞닥뜨리게 되는 이야기다. 

특별한 능력을 지닌 ‘엑스맨’의 스펙터클한 액션신부터 초능력자이지만 누구보다 인간적인 면모를 가진 캐릭터들의 드라마틱한 이야기까지 모두 만나볼 수 있는 웰메이드 애니메이션 시리즈 ‘엑스맨 ’97’은 지금 바로 디즈니+에서 1, 2화를 만나볼 수 있으며 매주 수요일 1개씩, 총 10개의 에피소드가 공개될 예정이다.

샌드 랜드: 시리즈

[디즈니+] 27년 만에 부활한 ‘엑스맨’ 시리즈부터 ‘지니어스’ 시리즈 신작까지 / (사진 = 디즈니플러스)
[디즈니+] 27년 만에 부활한 ‘엑스맨’ 시리즈부터 ‘지니어스’ 시리즈 신작까지 / (사진 = 디즈니플러스)

전 세계에서 3억 권 이상 판매기록을 가진 ‘드래곤볼’과 ‘닥터 슬럼프’ 등을 연재한 일본의 거장 작가 토리야마 아키라가 ‘샌드 랜드: 시리즈’를 통해 새로운 이야기를 전한다. 동명의 만화를 원작으로 한 ‘샌드 랜드: 시리즈>는 온 세상이 사막으로 변해 극심한 물 부족을 겪는 상황, 사막 어딘가에 있을 ‘전설의 샘’을 찾아 떠나는 인간 보안관 ‘라오’와 악마의 왕자 ‘벨제붑’, 그의 부하 ‘시프’의 여정을 그린다. 

순수하고 귀여운 악마 ‘벨제붑’의 스펙터클한 어드벤처로 전 세대를 사로잡을 ‘샌드 랜드: 시리즈’는 지금 바로 디즈니+에서 1~7화까지 만나볼 수 있으며, 매주 1편씩 새로운 에피소드를 공개, 총 13회의 이야기로 구독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지니어스: 마틴 루터 킹 / 말콤 X

[디즈니+] 27년 만에 부활한 ‘엑스맨’ 시리즈부터 ‘지니어스’ 시리즈 신작까지 / (사진 = 디즈니플러스)
[디즈니+] 27년 만에 부활한 ‘엑스맨’ 시리즈부터 ‘지니어스’ 시리즈 신작까지 / (사진 = 디즈니플러스)

미국 방송계 최고 권위 시상식으로 손꼽히는 에미상을 수상한 ‘지니어스’ 시리즈의 새로운 시즌이 디즈니+에서 펼쳐진다. 20세기 흑인 인권운동에 한 획을 그었던 천재적인 두 지도자 ‘마틴 루터 킹’과 ‘말콤 X’의 삶을 그린 ‘지니어스: 마틴 루터 킹 / 말콤 X’는 일생에 단 한 번 만남을 가졌던 것으로 알려진 두 사람이 하나의 목표 아래 서로 다른 견해와 방식으로 갈등을 빚으면서도 동시에 서로에게 영감을 주며 세상을 바꿔 나가는 이야기를 생생히 그려낸다. 

시대를 뒤흔든 역사적인 인물들의 감동적인 삶을 탐구 하고 싶다면 지금 디즈니+에서 ‘지니어스: 마틴 루터 킹 / 말콤 X’을 만나보자.

문걸과 데블 다이노소어 시즌2

[디즈니+] 27년 만에 부활한 ‘엑스맨’ 시리즈부터 ‘지니어스’ 시리즈 신작까지 / (사진 = 디즈니플러스)

다소 엉뚱한 매력의 13살 천재 소녀 ‘루넬라 라파예트’가 시공간의 포털을 타고 현대 뉴욕으로 오게 된 거대한 공룡 ‘데블 다이노소어’와 어쩌다 한 팀이 되어 슈퍼 히어로 거듭나며 벌어지는 스펙터클한 이야기를 그린 ‘문걸과 데블 다이노소어’가 새로운 시즌으로 돌아왔다. 

화려한 색채감부터 다채로운 액션, 상상력을 자극하는 독특한 과학 발명품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애니메이션 ‘문걸과 데블 다이노소어 시즌2’는 바로 지금 디즈니+에서 스트리밍할 수 있다.

문화뉴스 / 신선 기자 press@mnh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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