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유송이 기자] CJ ENM이 중화권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KCON HONG KONG 2024'가 홍콩의 아시아월드엑스포에서 3월 30일과 31일 양일간 열린다고 발표했다.

이번 KCON에서는 글로벌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다채로운 스페셜 스테이지와 함께, 에스파(aespa)의 닝닝,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의 명재현,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의 성한빈과 장하오가 쇼 MC로 활약할 예정이다.

'KCON HONG KONG 2024'의 MC진으로 발탁된 네 사람은 각자가 속한 그룹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이며 K-POP 시장에 큰 영향을 끼치고 있다. 닝닝은 에스파의 멤버로 강력한 보컬과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명재현은 보이넥스트도어의 멤버로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MC 경험을 바탕으로 노련한 진행을 예고하고 있다. 제로베이스원의 성한빈과 장하오는 청량한 매력과 함께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며 글로벌 팬들과의 소통에 나설 준비를 하고 있다.

특히 이번 KCON에서는 'RE-Meeted Stage'와 '드림스테이지' 등 다양한 스페셜 스테이지가 준비되어 있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RE-Meeted Stage'에서는 제로베이스원과 보이넥스트도어가 K-POP 명곡들을 자신들만의 색깔로 커버하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며, '드림스테이지'는 에스파의 'Next Level'과 비비지(VIVIZ)의 '매니악(MANIAC)' 무대로 꾸며져 팬들과 아티스트가 함께 만드는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티스트 라인업에는 에스파, 에이티즈(ATEEZ), 보이넥스트도어, 데이식스(DAY6), 하이라이트(HIGHLIGHT), 제이오원(JO1), 씨스타19(SISTAR19), 템페스트(TEMPEST), 투어스(TWS), 비비지(VIVIZ), WayV, 싸이커스(xikers), 최예나(YENA), 제로베이스원 등 총 14팀이 이름을 올렸다.

'KCON HONG KONG 2024'는 K-POP 아티스트와 전 세계 팬들이 함께 만나는 유일무이한 페스티벌로서, 다양한 문화 교류의 장을 마련하며 K-POP의 글로벌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뉴스 / 유송이 기자 press@mhns.co.kr

[사진 = CJ EN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