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김효빈 기자] 설 연휴를 맞아 극장가가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뮤지컬 ‘렌트’는 9일부터 12일까지 전석 20% 할인을 진행한다. 뮤지컬 ‘렌트’는 천재 극작가 조나단 라슨의 유작으로, ‘렌트’만이 가진 에너지와 변치 않는 가치로 오프-브로드웨이 공연 28주년을 맞은 지금까지 사랑받고 있다.

뮤지컬 ‘라스트 파이브 이어스’도 9일부터 12일(10일 제외)까지 R석 10%, S석과 A석은 20%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라스트 파이브 이어스’는 두 남녀의 사랑과 이별이라는 보편적 이야기를 엇갈린 시간 속에 풀어놓은 2인극 뮤지컬이다.

뮤지컬 ‘스쿨 오브 락’도 설 맞이 풍성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4일과 18일에는 사인회 이벤트를 통해 배우들을 만날 수 있다. 설 연휴 기간 내 공연 예매 시 20% 혜택을 제공한다. 3/4인 예매 시 최대 30%(R/S석), 초,중,고등학생 예매 시 30%, 관객도 밴드 멤버로 즐길 수 있는 스페셜 기프트 11종과 티켓이 포함된 ‘I’M IN THE BAND’ 패키지도 마련되어 있다.

EMK뮤지컬컴퍼니는 1일부터 6일까지 ‘레베카’와 ‘몬테크리스토’ 20%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티켓 수령 후 MD부스에서 럭키드로우 이벤트도 참여 가능하다. 예매시 특정 권종을 선택해야 할인이 적용되며 할인 적용 회차는 EMK뮤지컬컴퍼니 SNS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뮤지컬도 준비됐다.

‘내 친구 워렌버핏’은 어린 시절 일화를 토대로 만든 경제교육 뮤지컬이다. 인터파크티켓에서 예매 시 9일 공연까지 평일 오후 2시 공연에 한해 ‘부모님 1만원 특별할인’을 진행하며 전 회차에 대해 ‘갑진년 값진할인’ 전석 55% 할인을 제공한다.

‘공룡이 살아있다’는 국내 최초 공룡을 소재로 한 뮤지컬로 인터파크티켓에서 오는 16일 공연까지 예매 시 평일 오후 2시 공연에 한해 ‘부모님 1만원 특별할인’을 제공한다. 어린이 유료 티켓 1 장당 부모님 2명까지 1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 또한 12일까지 예매 시 평일 전 회차와 9일, 11일 설날연휴 전 회차에는 ‘갑진년 값진할인’ 전석 55% 할인을 진행한다.

문화뉴스 / 김효빈 기자 press@mhn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