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투어 다음 정거장, 2월 3일 대구 엑스코 컨벤션홀

미스터트롯2 TOP7, 부산 공연 성료…열기 가득한 무대로 관객 열광 / 사진제공=밝은누리
미스터트롯2 TOP7, 부산 공연 성료…열기 가득한 무대로 관객 열광 / 사진제공=밝은누리

[문화뉴스 이경민 기자] 미스터트롯2 TOP7 전국투어가 부산에서 관객들의 뜨거운 찬사를 받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들은 지난 27일에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미스터트롯2 TOP7 전국투어 부산 공연을 통해 현지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날 공연에서는 안성훈, 박지현, 진해성, 나상도, 최수호, 진욱, 박성온 등 TOP7 멤버들이 참여해 시그니처 오프닝 무대 '오빠 아직 살아있다', '신고할거야' 무대와 진선미 안성훈, 진해성, 박지현의 '엄마꽃', '잡초', '나만의 여인' 무대로 이어지며 공연의 시작을 알렸다.

이를 이어 나상도, 박성온, 진욱, 최수호는 각각 '사내', '한량가', '님과 함께', '쑥대머리'까지 추위를 단숨에 녹일 무대를 선보였다. 또한 특별 게스트로 등장한 '미스터 추' 추혁진은 '목포행 완행열차', '느낌 아니까' 등의 무대를 선보이며 벡스코 오디토리움을 화끈하게 달궜다.

무대 위에서는 각자의 개성과 매력을 뽐내는 다채로운 무대가 이어졌다. 이들은 공연장을 찾은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돌아온 가요탑텐 메들리' 코너에서 안성훈, 진해성의 'Tell Me', 안성훈, 진해성, 나상도의 'Nobody', 안성훈, 박지현, 나상도, 진욱, 박성온의 'Gimme! Gimme!', 'Oh, my julia' 등의 댄스 퍼포먼스를 선보여 관객들의 흥을 최대치로 끌어올렸다.

미스터트롯2 TOP7, 부산 공연 성료…열기 가득한 무대로 관객 열광 / 사진제공=밝은누리
미스터트롯2 TOP7, 부산 공연 성료…열기 가득한 무대로 관객 열광 / 사진제공=밝은누리

특별한 메들리가 끝나자 관객들의 마음을 진정시키고자 박지현의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 박성온의 '남자는 말합니다', 진욱의 '꽃길', 진해성의 '사랑에 빠졌어', 최수호의 '신 사랑고개', 나상도의 '콕콕콕', 안성훈의 '싹가능'(낮 공연), '모나리자'(밤 공연) 무대가 연달아 펼쳐지며 관객들의 마음을 촉촉하게 적셨다.

멤버들은 공연이 더 신나도록 '옆집 오빠 메들리' 코너를 선보였고 다시 뜨거운 열정을 보여주면서 8명의 출연진이 전부 무대에 올라 끝인사를 전했다. 공연이 끝난 후에는 진주, 수원 공연에 이어 '하이터치' 이벤트가 진행됐다. 이에 TOP7 멤버들과 추혁진은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직접 손을 마주하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현재 미스터트롯2 공연 제작사 밝은누리 공식 SNS에서는 대구 공연에 앞서 초대권 및 싸인굿즈를 제공하는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한편, 부산 공연을 성황리에 마친 미스터트롯2 TOP7 전국투어는 오는 2월 3일 엑스코 컨벤션홀에서 대구 공연을 개최할 예정이다. 

문화뉴스 / 이경민 기자 pres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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