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랑스 프리미엄 버터 레스큐어와 부산 대표 베이커리 옵스 협업
- 소공동 롯데백화점 포함 전국 15개 옵스 매장에서 23년 12월 11일부터 24년 1월 7일까지 진행
- ‘갈레트 데 루아’ 구매 시 매일 선착순 12명에게 레스큐어 포션버터 세트 증정

[문화뉴스 / 최규호 기자]  프랑스 프리미엄 버터 브랜드 ‘레스큐어’가 부산을 대표하는 베이커리 옵스(OPS)와 협업하여 프랑스 새해 빵인 ‘갈레트 데 루아’를 판매하는 행사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2023년 12월 11일부터 2024년 1월 7일까지 옵스 전국 15개 매장에서 진행된다.

옵스에서 연말부터 새해에 판매 예정인 ‘갈레트 데 루아’
옵스에서 연말부터 새해에 판매 예정인 ‘갈레트 데 루아’

갈레트 데 루아는 프랑스어로 ‘왕의 빵’이라는 뜻으로, 프랑스 제과에서 가장 전통이 깊고 상징적인 제품이다. 바삭한 퍼프 페이스트리 안에 촉촉한 필링이 들어가 있는 것이 특징이다. 

프랑스에서는 새해가 되면 온 가족끼리 갈레트 데 루아를 나눠 먹는다. 갈레트 데 루아는 도자기로 만든 ‘페브(Fève)’를 넣고 같이 굽는데, 이 페브를 찾은 사람은 종이 왕관을 쓰며 하룻동안 왕이나 여왕이 되어 특별한 대접을 받게 된다.

이번 행사에서 판매하는 갈레트 데 루아는 프랑스 전통 프리미엄 버터인 레스큐어를 사용하여 옵스에서 자체 개발한 ‘홀 갈레트’를 9,800원에 판매한다. 옵스 W스퀘어점, 수원점, 인천 롯데점, 양산점, 서면 롯데점, 소공 롯데점, 평촌 롯데점, 울산 롯데점, 광복 롯데점, 구서점, 엘지점, 마린시티점, 신도시점, 해운대점, 남천점 등 전국 15개 지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행사 기간 동안 갈레트 데 루아를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레스큐어 사의 무염 버터, 가염 버터로 이루어진 포션 버터 1세트를 매일 선착순으로 12명에게 증정한다. 또한 옵스(OPS) 온라인몰에서 갈레트 데 루아를 구매하는 고객들에게는 종이 왕관을 증정하여 프랑스의 새해를 체험해보는 기회를 제공한다.

레스큐어 버터는 1884년부터 프랑스 샤랑트 푸아투 지역에서 생산되었다. 지역 최초로 AOP 인증을 받았으며, 소위 ‘귀족의 버터’로 그 명성이 높다. 레스큐어는 국내에서 지난 2022년부터 수도권 5곳의 레스토랑과 협업하여 레스큐어 버터가 들어간 요리를 선보인 ‘버터위크’, 크림라떼로 유명한 하프커피와 협업하여 ‘레스큐어 크림라떼’를 선보인 ‘레스큐어 버터·크림 위크’를 개최한 바 있다. 그리고 지난 11월 ‘2023 서울카페쇼’, ‘2023 한국 국제 베이커리쇼’에 참가하여 다양한 버터 제품군을 선보이기도 했다.

옵스는 부산 지역에 기반을 둔 베이커리 체인이다. 지난 2023년 2월에는 부산 지역 내 사회적 소수계층 아동 1,000명에게 선물 세트를 전달하고, 5월에는 부산남부경찰서와 협업하여 아동학대 피해자들에게 간식세트를 지원하는 등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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