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8일 19시 30분 서울남산국악당 크라운해태홀

사진 = 전통예술 아리향 창작프로젝트 '시:자카다' 포스터 / 전통예술 아리향 제공
사진 = 전통예술 아리향 창작프로젝트 '시:자카다' 포스터 / 전통예술 아리향 제공

[문화뉴스 배유진 기자]전통예술 아리향(이하 “아리향”이라 칭함)이 전통음악을 통해 관객들과 소통하며 즐거움과 감동을 주는 공연을 선보인다.

아리향이 서울문화재단에서 시행하는 2023 예술창작활동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오는 8일 19시 30분 서울남산국악당 크라운해태홀에서 '아리향 창작프로젝트 - 시:자카다' 공연을 무료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본 프로그램은 아리향의 음악적 성향을 담은 작품으로 앞으로의 나아갈 방향성의 발판이 되는 첫 창작프로젝트로 우리나라의 전통음악이 대중들에게 친숙해지는 마음을 담고 있으며, 관객들과 소통하며 즐거움과 감동을 주는 내용을 담아냈다고 한다. 

아리향은 전통 타악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고 향후 시대적 흐름의 선도자가 되어 대중들에게 전통음악, 창작 음악의 즐거움과 중요성을 알리고자 창작프로젝트를 기획했다고 전해왔다. 

전통예술 아리향은 전통음악과 연희를 전공한 청년 예술가로 구성된 연주단체로, 시대적 흐름에 맞춰 전통에 대한 재창조와 우리나라의 전통음악이 나아가야 할 방향, 즉 국악의 비전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 더불어 사람들과 음악으로 소통하고 서로 감정을 공유하여 활동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단체이다.

아리향 대표 김가은은 “본 단체의 음악적 성향이 담긴 첫 창작프로젝트인 '시:자카다'를 선보일 수 있어 영광이며, 본 단체의 많은 관심과 행보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이에 더불어 강유진 단원은 ”청년 예술가들이 직접 기획, 제작, 연주까지 모든 부분에 직접 참여하여 더 큰 의미가 있다“라며 기대감을 전해왔다. 또한, 조현영 단원은 "첫 프로젝트로 수많은 연습과 제작까지의 시간이 빛을 발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문화뉴스 / 배유진 기자 pres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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