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독일 베를린, 스웨덴, 독일 마부르크, 아일랜드

독일에서 지내는 기간 동안 지인의 도움을 받아

여행 비용을 크게 절약할 수 있었다.

 

독일에서 지내는 기간 동안 지인의 도움을 받아 여행 비용을 크게 절약할 수 있었다. 숙소뿐만 아니라 다방면으로 도움을 준 분들이 많이 있었다. 이분들께 이 글을 빌려 감사하다는 인사를 다시 한번 전하고 싶다. 덕분에 소중한 기억을 얻을 수 있었고, 재정적인 고민을 덜 하면서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었다. 혼자서 여행했다면 그만큼의 기회를 얻지 못했을 거다.

 

네덜란드 2박 3일 여행에서 나는 총 169.98유로를 소비했다. 당시에 그곳에 거주하고 계신 지인분의 도움으로 숙소비는 일절 들지 않았고, 식사비로 11.2유로, 왕복 기차표 구매로 59.98유로, 현지 교통권 구매로 29.2유로, 각종 입장료로 44유로를 지출했다. 암스테르담 물가는 저렴하지 않다고 느껴졌다. 프랑크푸르트보다 비슷하거나 조금 더 비쌌다.

 

독일 베를린 2박 3일 여행에서는 114.08유로를 소비했다. 프랑크푸르트에서 베를린으로 이동하는 왕복 고속버스 탑승권 구매를 위해서 49.98유로, 식사 비용으로 64.1유로를 소비했다. 나는 엄마와 함께 여행했는데, 그 때문에 크게 비용이 들지 않았다. 베를린의 물가도 높은 편이 아니었다. 베를린의 물가는 프랑크푸르트보다 비슷하거나 다소 낮은 수준이다.

 

스웨덴 스톡홀름에서는 8박 9일 동안 머물렀다. 북유럽은 물가가 높은 편이다. 엄마와 함께해서 총 538.27유로로 비교적 적은 금액을 지출했다. 에어비앤비 문제로 기존 숙소비 302.46유로에서 253.42유로를 환불받았다. 렌터카 보험료로 60유로, 식사비로 127.06유로, 각종 입장료로 49.49유로, 오페라 예약을 위해서 41.28유로를 소비했다.

 

마부르크는 프랑크푸르트에서 가까운 곳에 있는 대학도시다. 주 정부에서 인증한 대학교의 학생증을 가지고 있으면 헤센주 안에서 대중교통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나는 프랑크푸르트 괴테대학교 학생증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헤센주 내에서 무료로 지역기차(Regional Bahn)를 이용할 수 있었다. 마부르크는 헤센주 안에 있어 식사비만 16.8유로를 소비했다.

 

아일랜드 더블린은 4박 5일 동안의 여행을 한 곳이다. 총 726.46유로를 사용했다. 하루에 145유로가량을 지출한 셈이다. 왕복 항공권 구매로 187유로, 숙소비로 228.46유로, 식사비로 181.8유로, 현지 교통비로 32유로, 모허 절벽 투어 비용으로 78유로를 소비했다. 더블린의 물가는 크게 비싸게 느껴지지는 않았지만, 투어비용이 다소 비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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