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사업 확대와 자회사 성장으로 1조 7113억 달성

사진=GC녹십자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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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장성은 기자] GC녹십자가 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매출이 1조 7113억원으로 전년보다 11.3%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4일 공시했다.

GC녹십자는"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813억 원으로 전년 대비 10.3% 증가했으며, 순이익은 694억 원으로 집계됐다. R&D 확대 기조를 이어가면서 경상개발비는 전년 대비 31.0% 증가한 1913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지난해 글로벌 사업의 확대 및 GC셀 등 연결 대상 자회사들의 성장으로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GC녹십자 별도 부문별로는 혈액제제 매출이 4204억 원, 백신제제 2564억 원, 처방의약품 3777억 원, 소비자헬스케어 1904억 원을 기록했다. 특히 처방의약품 부문에서 주력 제품인 헌터라제 매출이 30% 이상 큰 폭으로 증가하며 성장세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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