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자 케이티 누구?
신혼집, 다문화가정 혜택 등 관심 폭발

사진=송중기, 케이티 SNS 캡처
사진=송중기, 케이티 SNS 캡처

[문화뉴스 김재정 기자] 배우 송중기가 결혼 및 임신 소식을 전해 그와 관련된 여러 정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송중기 측은 지난 12월 케이티와의 열애를 인정했다. 소속사는 송중기의 여자친구가 영국 출신 비연예인이며, 20년부터 두 사람이 교제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를 기점으로 현재 두 사람의 결혼과 관련한 정보들이 연일 화제다.

사진=드라마 'Non smettere di sognare' 스틸컷
사진=드라마 'Non smettere di sognare' 스틸컷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는 1984년생으로 송중기보다 1살 연상이다. 영국인 아버지와 콜롬비아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으며, 이탈리아에서 어린 시절을 보내고 영국에서 배우 활동을 했다.

사운더스는 영화 '사랑이라고 불리는 여행'(2002), '리지 맥과이어'(2004), '온 에어:석세스 스토리'(2016), 'CCTV:은밀한 시선'(2018)' 등에 출연했고, 현재는 활동을 중단한 것으로 확인됐다.

송중기는 지인의 소개로 사운더스를 만났다. 이탈리아에서 '빈센조'를 찍고 있을 때였다. 이후 한국으로 건너 온 두 사람은 송중기의 집 근처에서 데이트를 하는 등 격의 없이 사랑을 키워왔다.

송중기는 지난해 11월 싱가포르에서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 미디어 콘퍼런스에 참석했을 때 스태프들에게도 연인을 소개하며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사진=송중기 인스타그램
사진=송중기 인스타그램

두 사람의 신혼집과 향후 행보에도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송중기의 신혼집과 관련해 소속사는 지난 30일 "신혼집에 대해 정해진 것은 없다. 상황에 맞게 서로의 나라를 오갈 것으로 보인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또한 두 사람의 결혼식에 대해서는 "두 사람이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지만, 언제 결혼식을 할지는 미정이다"라고 전했다.

현재는 이태원 자택에서 처가 식구와 함께 신혼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된다.

또한 송중기는 영화 '로기완' 촬영을 위해 헝가리로 떠날 예정이다. 지난 30일 영화 관계자에 따르면  그는 '로기완' 촬영을 위해 내달 중순 헝가리로 떠난다. 촬영은 약 2~3개월간 진행 예정이다.

사진=케이티 SNS
사진=케이티 SNS

성공적인 연애 끝에 결혼으로 이어진 이 둘에 관한 루머 또한 존재했다.

열애설 당시 케이티가 이미 두 아이를 낳았으며, 전 남자친구가 아들을 양육 중이라는 소문이 SNS를 통해 빠르게 번졌던 것이다. 

하지만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 이진호'에서는 "다양한 자료를 검토했을 때 딸이라고 했던 사진 속 아이는 절친의 아이고 임신처럼 보였던 배는 시간 순서대로 검색했을 때는 임신이라고 할 수 없어 보인다"라고 언급하며 이는 단순한 루머인 것으로 확인됐다.

송중기와 케이티는 다문화 가정을 이뤘기에, 이들이 받을 수 있는 혜택들도 주목되고 있다.

정부는 지난 20년 5월 신설한 다문화가정지원법을 통해 다양한 혜택을 다문화 가정에 제공하고 있다.

가장 잘 알려진 혜택으로는 교육 부문이다. 다문화 가정의 자녀는 외국인학교에 입학할 수 있다.

경쟁률이 치열한 국공립 어린이집이나 병설유치원에 지원할 경우 우선순위가 주어지며 가정의 소득과 관계없이 보육료도 지원받을 수 있다.

대학교 진학 시 다문화가정 특별전형또한 따로 지원할 수 있게 된다. 이는 일반 전형보다 경쟁률이 낮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주택 지원의 일환으로는 국민임대주택 및 다문화가족 특별 공급 청약이 가능하며 결혼자금, 자녀 학자금, 의료비, 임금체불생계비, 부모요양비, 임금 감소 생계비 등 저금리로 장기간 대출을 받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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