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지노, 구준엽, 류승범 등

사진=송중기, 빈지노, 구준엽/하이지음스튜디오, BANA, 구준엽 인스타그램
사진=송중기, 빈지노, 구준엽/하이지음스튜디오, BANA, 구준엽 인스타그램

[문화뉴스 박서영 기자] 배우 송중기가 영국 출신의 배우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와 혼인신고를 마쳤다고 전했다. 열애 인정 한달여 만의 재혼 소식이다. 이에 송중기처럼 외국인과 국제결혼을 한 국내의 스타들이 재조명되고 있다.

래퍼 빈지노(임성빈)는 독일인 모델 스테파니 미초바와 7년의 교제 끝에 지난 2022년 결혼했다. 둘은 용산구청에서 혼인신고를 마친 뒤 기념 포토존에서 찍은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리며 결혼 사실을 알렸다.

가수 구준엽은 대만의 배우 서희원과 지난 2022년 결혼했다. 둘은 지난 1998년 교제를 시작해 1년 정도 연인 관계를 이어갔으나 결국 결별했다. 이후 20년 만의 극적인 만남 끝에 결혼에 성공했다. 

김태용 감독은 중국의 배우 탕웨이와 지난 2014년 결혼했다. 슬하에 딸 하나를 둔 둘은 한때 불화설도 돌았으나, 최근 탕웨이가 딸 썸머와 함께 김태용 감독의 생일을 축하하는 사진을 올리며 불화설을 일축했다. 

배우 추자현은 지난 2015년 중국의 배우 우효광과 열애설을 공식 발표한 뒤 1년 후 2016년에 결혼을 발표했다. 우리나라에서는 지난 2017년 '동상이몽, 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결혼 생활을 공개하며 인기를 얻었다.

이외에도 슬로바키아 출신 화가와 지난 2020년 결혼한 배우 류승범 등 많은 유명인들이 국제결혼으로 화제가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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