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생태계 다양성과 인력양성 확보를 위한 지원예산 20억 원 증가
현장 Q&A 대면 상담창구 마련으로 수요자 중심의 설명회 개최

사진=한국만화영상진흥원 제공
사진=한국만화영상진흥원 제공

[문화뉴스 최선 기자] 한국만화영상진흥원(원장 신종철, 이하 진흥원)이 오는 18일 오후 2시부터 한국만화박물관 상영관에서 대면행사로 ‘2023년도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코로나19 유행 이후 3년만에 대면행사로 진행되며, 만화가 및 예비창작자, 만화콘텐츠 기업 등 만화산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창작 및 제작 지원, 만화인력 양성 및 인프라 지원, 우수만화 콘텐츠 발굴 등의 지원사업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진흥원의 지원사업은 만화 창작 지원과 만화전문인력 양성 부문에 지원을 강화하여 각 10억 원의 예산을 추가확보하여 지원한다. 이를 위해 만화 기획, 창작, 출판, 수출, 프로모션 등 만화IP 활성화를 위한 단계적 지원사업을 운영한다. 또한 지원사업 규정 개정과 평가위원 전문성 점검을 통해 평가의 공정성을 제고한다.

한편, 진흥원은 올해 9월 개관하는 웹툰웹툰융합센터와 예술인 주택 입주로 국내 최대 만화산업 클러스터로 다시 한번 도약한다. 이를 통해 만화분야 ‘창작-비즈니스-네트워킹-교육&연구’ 기능을 결합한 웹툰 융복합 클러스터 핵심기지 역할과 관련기업 육성과 웹툰 산업화 지원까지 사업 범위를 대폭 넓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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