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월까지 개장 예정

사진=경기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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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박서영 기자] 경기도가 경기평화광장에 '겨울빛광장'과 '눈썰매장'을 운영한다.

5일 경기도는 도민들이 추위와 코로나로 움츠린 몸과 마음을 달래고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겨울빛광장’과 ‘눈썰매장’을 경기도청 북부청사 경기평화광장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12월 23일 시작된 ‘겨울빛광장’ 행사는 오는 2월 19일까지 이어진다. 매일 오후 6시부터 밤 10시까지 진행된다.

경기평화광장 정면 출입구에는 시간을 달리는 성벽 조형물이 위치해 '주렁주렁 희망 메시지'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잔디광장 우측에는 2023년 토끼해를 상징하는 달토끼와 반딧 별빛 등 18종의 다채롭고 다양한 빛 장식물들이 광장의 밤을 화려하게 수놓아 관람객을 맞이한다. 

이와 함께 경기평화광장 잔디광장에서는 오는 10일부터 2월 26일까지 40일간 ‘눈썰매장’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 여파로 인해 2년 만에 개장하는 것으로 주말을 포함해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1회당 120분씩 2회에 걸쳐 운영된다. 매주 월요일에는 휴장한다,

또한, 눈썰매장 부대 프로그램으로 눈 놀이터와 소규모 컬링 체험 등을 운영해 다양한 연령의 도민이 다채로운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평화광장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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