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도시 의정부 만들기 위한 협약, 상호 인프라 적극 활용 예정

사진 = 의정부 문화재단 제공
사진 = 의정부 문화재단 제공

[문화뉴스 이현기 기자] 의정부문화재단이 지속가능한 문화도시 의정부를 만들기 위해 시민협의체 ’문화시민네트워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13일 체결된 이 협약은 문화도시 시민협의체인 '문화시민네트워크'와 '의정부문화재단'이 문화도시 의정부의 거버넌스를 구축해가는 협력관계를 공고히 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양 기관은 문화도시 사업에 참여하는 시민들의 교류를 증진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문화도시 사업에 충실히 반영하기 위해 상호인프라를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문화시민네트워크는 지난 4년간 문화도시 사업을 경험한 시민들을 중심으로 자발적으로 결집한 시민협의체이며, 회원 수는 200여 명에 이른다. 2021년 ’시민거버넌스 준비모임‘, 2022년 상반기 ’문화시민네트워크 준비위원회‘를 거쳐 지난 2022년 5월 정식으로 발족하였다.

문화시민네트워크는 오는 29일에 열리는 ’문화자치 정책마켓‘ 행사와 연계하여 지역의 다양한 주체들의 의견을 모아 공론화 시키는 '문화도시 의정부, 행정-시민-예술가의 의견 모으기' 라운드테이블을 진행한다. 이어서 12월 15일에는 '문화시민시상식'을 직접 주관하여 지난 4년간 문화도시 의정부를 위해 애쓴 시민참여자들과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응원한다.

한편, 의정부는 제4차 법정문화도시 지정평가를 앞두고 있으며, 문화시민네트워크의 활동 소식은 문화도시의정부 네이버카페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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