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온라인 커뮤니티

[문화뉴스 MHN 김동민 인턴기자] 엠넷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출연 중인 연습생 하민호가 SN를 통해 10대 소녀팬과 사적으로 접촉한 정황이 포착됐다. 

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하민호에게 받은 메시지"라는 제목의 글과 함께 SNS 대화 화면이 담긴 이미지가 공개됐다. 해당 메시지에는 하민호가 한 여학생 팬에게 "너도 내 여자친구면 되잖아. 그렇게 니가 마지막이면 되는거야. 놓치기 싫어. 넘어와" "나 어장 아니야. 믿어줘. 자꾸 안 잊혀져" "나 너 보고싶거든. 너가 식었어도 내가 다시 살리면 되니까 전처럼 지내자"라는 발언 내용이 담겨 눈길을 끈다.

특히 하민호는 해당 메시지에서 다분히 성적 뉘앙스가 담긴 발언을 한 것으로도 파악된다. 하민호는 "올거야? 집이라서 좀 위험해. 네가 그런거 원치 않으면 안 오는게 나을 수도 있어" "나 거기 예민해. 알겠으면 부탁해. 꼭 해줘" "너한테 내 그곳만 안 들어가면 괜찮다는거지?"라는 표현도 서슴지 않은 것.

이같은 논란에 '프로듀스 101' 제작진 및 하민호의 소속사 더바이브레이블에서는 아직 어떤 해명도 내놓지 않고 있는 상태다. 한편 하민호는 최근 방송된 '프로듀스 101 시즌2'의 첫번째 순위 발표식에서 47위를 기록했다.

crooner1@naver.com

주요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