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백현석 기자] 남양주시(시장 조광한) 대표 도서관 정약용도서관이 개관 2주년을 맞아 '성큼성큼, 당신 곁으로'를 주제로 시민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21일과 22일 양일간 진행되며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고 일상 회복에 도움을 주기 위해 가족이 함께 관람하는 인형극 공연과 해외 어린이 문학 특강, 메타버스 독서 토론, 도서관앞마당에서 진행되는 벼룩시장 '도서관마당 하루책장' 등 다양하게 마련됐다.

 

남양주시 정약용도서관, 개관 2주년 기념행사 진행
남양주시 정약용도서관, 개관 2주년 기념행사 진행

 

벼룩시장 '도서관마당 하루책장'은 21일과 22일 양일간 도서관앞마당에서 진행되며 시민들이 다 읽었거나 이웃들과 나누고 싶은 책들을 가져와 교환 또는 판매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매일 10가족씩 참여 가능하며, 잔여석이 있을 경우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행사 전일까지 접수할 수 있다.

'무민과 무민의 세계'는 책으로 떠나는 무민 골짜기 여행으로 무민 시리즈의 번역가인 이유진 강연자가 무민의 탄생 배경과 무민의 나라 핀란드, 무민의 세계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21일 오후 1시에 1층 어린이자료실에서 진행되며 행사 당일 어린이자료실을 방문하면 강연을 들을 수 있다.

22일 오후 2시 3층 세미나실에서는 현재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영남대 메타버스 캠퍼스의 개발자인 서승완 유메타랩 대표가 메타버스의 세계를 간접 경험할 수 있는 유익한 강연을 펼칠 예정이며 행사 당일 현장에서 참여할 수 있다.

이외에도 도서관을 찾는 어린이 이용자들을 위해 21일 오후 4시에는 2층 문화강연실에서 '우르르 쾅쾅 똥이다' 공연이, 22일 오후 4시 30분에는 메타라이브러리에서 메타홀 북토크 '그림책 독서 토론'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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