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회복(위드코로나) 시행 이후 확진자 급증
국내 오미크론 감염 환자 해외유입 5명 추가

코로나19 선별 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사진=연합뉴스 
코로나19 선별 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사진=연합뉴스 

[문화뉴스 문수인 기자]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2월 15일 0시 기준으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7천828명, 해외유입 사례는 22명이 확인되어 신규 확진자는 총 7천850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53만 6천495명 (해외유입 만 6천169명)이다.

국내 오미크론 감염 환자는 해외유입 33명(+5) (나이지리아 3, 영국 1, 미국 1), 국내감염 95명(+4)이 확인되어 총 128명(+9)이라고 밝혔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964명, 사망자는 70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4천456명(치명률 0.83%)으로 집계되었다.

한편, 서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하루 확진자 수가 처음으로 3천명을 넘어섰다. 작년 1월 24일 첫 확진자가 나온 뒤 22개월여만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중앙방역대책본부)는 14일 하루 동안 서울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3천166명으로 집계됐다고 15일 밝혔다.

종전 최다 기록인 7일 2천901명보다 265명 많고, 전날(13일) 2천62명보다는 1천104명 많다.

서울의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9월 24일 처음으로 1천명을 넘어선 데 이어 두 달 후인 11월 30일 2천명을 돌파했고, 이후 불과 2주 만에 3천명대로 올라섰다.

특히 지난달 단계적 일상회복(위드코로나) 시행 이후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한 달 반 사이 역대 최다 기록을 9차례나 경신했다.

14일 신규 확진자 중 국내 감염은 3천157명, 해외 유입은 9명이다.

15일 0시 기준 서울의 누적 확진자 수는 19만332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전날 23명 추가로 파악돼 누적 1천418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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