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 금요일 기준 최다
오미크론 확진자 총 75명

10일, 비가 내리는 가운데 코로나 검사를 받기위해 서울 강서구 보건소에는 대기자로 긴줄을 보이고 있다.
10일, 비가 내리는 가운데 코로나 검사를 받기위해 서울 강서구 보건소에는 대기자로 긴줄을 보이고 있다.

 

[문화뉴스 백현석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연일 7000명에 육박하고 있다. 11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6977명 늘어 누적 확진자 수가 51만583명.

정부가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 이후 코로나19 유행 확산은 그칠줄 모르고 있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7022명)보다 45명 적지만, 지난 8일 이후 나흘째 7000명 안팎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금요일 기준 첫 6000명대 기록이자 최다 수치다. 위중증 환자는 이날 856명으로, 전날(852명)보다 4명 늘면서 역대 두 번째 규모로 집계됐다.

위중증 환자 수는 지난 9일 857명으로 최다 수치를 기록했고, 나흘 연속 800명대에 머무르고 있다.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도 12명 늘어 누적 75명이 됐다.

 

주요기사
관련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