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15팀의 국가대표 선발, 2022년 5월 ‘WAO 챔피언십’ 출전권 획득

 

[문화뉴스 문수인 기자] 춘천 강아지숲 테마파크에서 지난 13일에서 14일 양일간 ‘2021 WAO(월드 어질리티 오픈, World Agility Open) 국가대표 선발전(이하 선발전)’이 성황리에 열려 한국 챔피언 15팀을 확정하며 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

 

 

‘2021 WAO 국가대표 선발전’은 국제 어질리티 대회인 ‘WAO(World Agility Open, 월드 어질리티 오픈) 챔피언십’의 한국 국가대표를 선발하는 대회로, 사단법인 동물과사람이 주최하고 한국엘랑코동물약품, 퓨리나프로플랜, 하이포닉, TAG, 페츠모아, 펫타민, 마이베프가 협찬했다.

총 24팀(중복 출전 포함)의 대회 참가 핸들러들은 각자의 출진견과 함께 그동안 갈고 닦은 어질리티 실력을 뽐냈다.

경기는 펜타슬론(Pentathlon)의 점핑(Jumping)과 어질리티(Agility), 바이애슬론(Biathlon)의 점핑과 어질리티, 게임즈(Games)의 스누커(Snooker)와 갬블러(Gamblers) 등 모두 4종목 6게임이 체고별로 진행됐다.

 

 

​또한 올해는 2019 영국연합 대표팀 팀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조앤 트리스트람(JOANNE TRISTRAM, 영국)이 이번 대회의 메인 심판으로 활동해 대회의 공정성을 더했다.

​박빙의 승부가 펼쳐진 결과 15팀의 한국 챔피언들이 선발되었다. 대회 수상자들에게는 종목별 수상 내역에 따라 1~3위까지 상패와 상장 등이 수여되었으며, 출진견 체고별 각 3팀, 총 15팀이 ‘2020 WAO 챔피언십’ 세계대회 진출권을 획득했다.

한편,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WAO KOREA 운영위원회는 내년부터 국내 최고의 어질리티 축제로 자리매김 할 ‘KAO(Korea Agility Open)’으로 찾아올 예정이다.

또한 강아지숲 테마파크에서는 어질리티뿐만 아니라 디스크도그 대회 등 다양한 도그스포츠 대회 개최를 통하여 한국 도그스포츠 문화 활성화에 앞장설 계획이다.

(사진=강아지숲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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