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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MHN 이나경 기자] 누리꾼들 사이에서 '얼짱 PC방 알바생'으로 화제를 모았던 여성이 방송에 등장해 실물을 공개했다.

지난 28일 첫방송한 KBS2 '정.신 이슈'에서는 매출과 외모의 상관관계에 대해 설전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예쁜 외모를 화제를 모은 PC방 아르바이트생 장현서(여, 24) 씨의 모습이 공개됐다.
 
   
▲ ⓒ 온라인 커뮤니티
 
장씨는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동탄 PC방 알바녀'로 불리며 인기를 끈 바 있다. 하지만 장씨는 자신의 블로그에 "나는 동탄에 있는 PC방에서 일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과거 얼짱들이 실물은 다소 실망스러운 모습을 공개했던 것과 다르게 장씨는 방송에서도 사진과 거의 다르지 않은 판박이 미모로 시선을 모았다.
 
   
▲ ⓒ KBS2 '정.신 이슈'
 
실제로 장씨를 알아본 일부 손님들은 그에게 사진을 찍어달라고 요청하기도 했다.
 
장씨가 근무하는 PC방을 운영하는 사장은 "예쁘고 싹싹한 현서 덕분에 사람들이 많이 온다"며 "예쁜 외모가 실제 매출을 높이는데 영향을 줬다"고 설명했다.
 
이 이야기는 과거 배우 정우성이 카페에서 아르바이트를 했던 시절 매출이 크게 올랐던 일화를 떠올리게 한다.
 
   
▲ ⓒ KBS2 '정.신 이슈'
 
누리꾼들은 "실물도 예쁘다", "짤로만 봤던 미인이 방송에 나오다니 신기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장현서 씨는 현재 온라인 쇼핑몰 모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다.
 
이나경 기자 pres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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