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대공원 홈페이지 캡쳐

[문화뉴스 MHN 이우람] 조류독감으로 인해 잠시 폐쇄됐던 서울대공원 동물원이 오는 30일 재개장한다.

28일 서울대공원 관계자는 조류독감과 관련해 안전성을 최종확인하고 다시 문을 연다고 밝혔다.

서울대공원은 지난해 12월 17일 황새와 노랑부리저어새 등 조류의 사체와 분변 등에서 고병원성 AI를 발견한 후 폐쇄됐다. 이후 주기적으로 분변검사와 환경검사를 진행하며 여러 차례 회의를 거치며 안정성을 확인했다.

하지만 동물원이 재개장 된 후에도 조류사 관람은 국가방역조치에 따라 제한된다.

한편, 서울대공원 관계자는 재개장을 맞아 태어난 지 한 달도 안 된 아기 단봉낙타를 공개할 예정이며, 작년에 태어난 멸종위기 동물 스라소니와 코끼리의 모습도 볼 수 있을 것이라 전했다.

pd@mhns.co.kr

주요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