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김민경 기자] 디뮤지엄이 30일부터 4월 2일까지 'YOUTH?청춘의 열병, 그 못다 한 이야기' 전시 연계 문화 프로그램 밋업(MEET UP)의 두 번째 시간 'YOUTH CLUB NO.2: 더 버킷 리스트(The Bucket List)'를 진행한다.

▲DAY 1 : 작가 파올로 라엘리와 함께하는 토크 그리고 시크릿 아시안 맨의 콘서트
30일 첫 번째 시간은 작가 파올로 라엘리(Paolo Raeli)의 팬 사인회와 토크&콘서트로 시작된다. 이번 전시의 메인 포스터 작품의 작가이기도 한 파올로 라엘리는 자신의 친구들과 함께 한 생동감 넘치는 순간을 아름다운 색감으로 담아내는 젊은 사진작가로 그가 들려주는 작품과 자신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참여자들과 함께한다. 또한, 잃어버리고 싶지 않은 청춘의 감정을 노래하는 시크릿 아시안 맨(Secret Asian Men)의 콘서트까지 함께 어우러져 아름다운 여운을 선사할 예정이다. 모든 참여자에게는 파올로 라엘리 작가의 아트 포스터가 1매씩 증정된다.

▲DAY 2 : 내 손으로 그려보는 심슨 팝아트 워크숍
31일 두 번째 시간에는 전 세계에서 사랑 받는 캐릭터 '심슨(Simpson)'을 캔버스에 그려보는 팝아트 클래스가 열린다. 메디콤토이와 키드로봇, 어글리돌의 공식 파트너로 전 세계 다양한 아트토이를 엄선하여 국내에 수입, 유통하는 아트 토이 전문 브랜드 '킨키로봇(KINKI ROBOT)'과 국내 유일의 팝 아트 전문 스튜디오 '마이 팝 아트(MY POP ART)'가 함께한다. 워크숍에서 참가자 중 7명에게는 총 17만원 상당의 좀비 심슨 인형을 증정하는 이벤트가 마련된다.  

▲DAY 3 : 빛으로 쓰는 한마디, DIY 네온사인 만들기 워크숍 & 영화 'DANCER' 상영 및 발레리노 강민우와 영화 저널리스트 김현민의 시네마 토크

4월 1일에는 두 가지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먼저, 오후 1시에는 누구나 쉽게 네온사인 만들기를 통해 일상을 비추는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네옹사인'과 함께 DIY 네온사인 워크숍이 진행된다. 오후 5시에는 영국 로열 발레단 최연소 수석 무용수에 발탁된 천재 발레리노 세르게이 폴루닌(Sergei Polunin)의 이야기를 담은 극장 미개봉 영화 'DANCER'이 상영된다. 이와 함께, 발레 한류를 이끌고 있는 유니버설발레단 수석 무용수 강민우와 영화 저널리스트 김현민의 시네마 토크가 이어진다.

▲DAY 4 : 내 입맛에 꼭 맞는 수제맥주 찾기, 비어 테이스팅 워크숍
2일 마지막 시간은 새로운 수제맥주 문화를 개척하는 '맥파이 브루잉 컴퍼니(MAGPIE BREWING CO.)'와 함께하는 비어 테이스팅 워크숍으로 진행된다. 맥주 재료 및 양조 방식부터 제대로 수제 맥주를 시음 하는 방법 등을 배울 수 있을 것이다.

본 'YOUTH CLUB NO.2: 더 버킷 리스트(The Bucket List)' 프로그램의 티켓을 구매한 모든 참가자에게는 'YOUTH-청춘의 열병, 그 못다 한 이야기' 전시 관람 혜택과 맥파이 맥주가 한 잔씩 제공되며, 주류 제공에 따라 만 19세 이상(1998년생까지) 성인만 참여할 수 있다.

인터파크를 통해 사전 예매가 가능하고, 사전 예매 잔여분에 한해 당일 미술관 티켓박스에서 선착순 현장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이번 밋업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3월 30일(목), 31일(금) 그리고 4월 1일(토)은 특별히 저녁 8시까지 야간개관을 진행한다. 상세 내용 디뮤지엄 홈페이지 (www.daelimmuseum.org/dmuseum) 참조하길 바란다.

한편, 오는 5월 28일까지 진행되는 디뮤지엄의 'YOUTH-청춘의 열병, 그 못다 한 이야기' 전시는 유스(Youth)가 뿜어내는 무한한 가능성과 크리에이티브한 에너지를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아티스트 28여 명의 대표 작품들을 통해 일상에서 벗어나 새로운 것을 꿈꾸는 모든 세대에게 두려움 없이 도전하는 유스컬처의 강렬한 역동성을 보여준다.

avin@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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