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박소연 기자] '피고인'의 지성이 엄기준을 체포해 법정에 세운다. 

   
 ⓒ SBS 피고인

지난 20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피고인' 17회에서는 아내 연희(엄현경) 그리고 아들과 함께 해외로 도피하려고 했던 차민호(엄기준)가 박정우(지성)에게 체포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박정우는 차민호에게 "차선호 살인, 제니퍼 리 살인, 이성규 살인교사, 윤지수 살인혐의"라고 말하며 드라마는 끝났다. 죄명을 말할 때마다 점점 붉어졌던 박정우의 눈시울. 그는 이내 죽은 아내의 이름을 부르며 눈물을 흘렸다.

지성은 엄기준을 잡기 위해 오승훈(김석 역)부터 아내인 엄현경(나연희 역)까지 그의 주변 인물들까지 치밀하게 조사했다. 

한편, 21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일일 전국기준)에 따르면 지난 20일 방송된 '피고인'은 27.0%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soyeon0213@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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