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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MHN 이나경 기자] 어린이라고 하여 탈모 증상이 나타나지 않을 것이라 생각한다면 오산. 올바른 두피관리가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어린 연령대에서도 충분히 탈모가 발생할 수 있다.
 
두피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이른 나이에 탈모가 발생할 경우 모발이식 등의 치료까지 받아야 하는 상황이 나타날 수 있다. 따라서 자녀를 둔 부모라면 어린이 두피관리에 세심하게 신경을 쓸 필요가 있다.
 
자녀가 놀다 머리를 푸는 경우, 흐트러지는 경우에 이를 정리하기 위해 고무밴드로 묶는 일이 많다. 문제는 두피가 아플 정도로 세게 묶기도 한다는 것이다. 
 
성장기 모발을 너무 세게 묶거나 잡아당기면 모근이 약해질 수 있다. 이는 어린 나이 탈모를 초래하는 원인이 된다. 머리를 묶거나 땋아 올리는 헤어스타일은 너무 자주 연출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
 
습관적으로 자신의 머리카락을 뽑는 '발모벽'도 나타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관심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어린이들의 경우 머리를 감은 후 제대로 말리지 않아 습한 상태의 두피를 유지하는 경우가 있다. 이때 땀과 피지가 두피와 대기 중의 노폐물과 엉겨 붙어 모낭을 막을 수 있다. 이는 뾰루지나 두피 염증 유발 원인이 된다. 이런 염증질환은 모근을 약화시켜 탈모의 원인으로 작용한다.
 
머리를 제대로 말리지 않을 경우 두피나 모낭의 세균 번식도를 급속도로 증가시킬 수 있다. 모발이 젖은 상태에서는 비듬균이 증식해 두피를 손상시키기 마련. 모근이 세균에 감염되면 탈모로 이어질 수 있다. 
 
두피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어린이들도 탈모를 겪을 수 있다는 점을 충분히 상기하는 것이 필수라는 점을 꼭 기억해야 한다.
 
이나경 기자 pres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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